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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에서 라이딩이 카빙 정도 되면 좋다고 하는데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나중에 하이 나올려면 카빙이 필수이긴 한데 그렇다고 라이딩용 카빙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일단 하프에 들어가 보시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하프를 타시면 백벽이 어렵다고 하는데 구피시니 내려가는 방향으로 오른쪽 벽이 어려우실겁니다.
성우는 좀 사람이 많은 편이구 대명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하프는 타는 사람만 타는것이라서 타는 사람이 뻔합니다. 대명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아침에 도착하자 마자 슬롭을 1-2시가 타고 하프로 갑니다. 열심히 탑니다. 컵라면에 물부어 하프로 다시옵니다. 관중석에서 컵라면 먹으며 형님들 타는거 구경합니다. 또 다시 연습니다.
자주 가다 보면 형님 누나들이 한두마디씩 말을 붙여 주실겁니다. 물어 보지 않아도 잘 갈켜 주시는분이 계시구요. 한두마디만 물어봐도 친절히 갈켜 주시는분 많습니다. 4-50대도 적지 않게 보실수 있을겁니다. 이미지 트레닝은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꼭 강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료 강습도 있고 아주 저렴한 강습도 있습니다. 어짜피 대명 아니면 성우이니깐 둘중에 하나 강습뜨면 무조건 가서 참석하세요.
지상 훈련시에는 벽에 붙어서 내가 벽을 타고 올라갈려면 어떻게 자세를 취해야겠다 하는 연습을 계속 해보세요. 그리고 다음까페에 슈파 동호회가 있으니 여기 꼭 가입하시구요. ^^
저도 옛날에 월라이딩정도까지만 한 실력이지만....
우선 라이딩은 카빙까지는 되야 하구요..
하프나 킥커는 가능하면 처음에 강습을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 잘 배워야 안전하게 타고 안좋은 버릇이 안생기는데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자세를 봐줄 사람도 없어서
안좋은 버릇이 생길 수 있고 실력이 오르는것도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헝글 소식통에 전윤걸 프로 강습 클리닉 소식 있던데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하프나 킥커는 진짜 이미지 트레이닝과 독학으로 한계가 있을꺼에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잘 연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