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서 출발하여
음성 ic로 진입. 신나게 가려 했으나 감곡도 채 못가
극심한 정체가 시작됩니다.
차라리 국도로 감곡을 가는게 빨랐을듯...
감곡에서 국도로 우회하기 위해 내려서 여주jc까지 국도로 결정
처음 국도를 타고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길은
어마어마하게 밀립니다.
마을길이야 어차피 만나는 구간이 다 있으니
과감하게 다른길로 빠져도 됩니다.
아마 막 공사중인 도로로 계속 달리시게 될겁니다.
남여주 ic에서 고속도로로 올린 뒤 가다보면
보통 원주부터 밀린다고 전광판에 나옵니다.
그럼 원주ic에서 내려서 거기서부터는 무조건 국도로만 갑니다.
어제 휘팍 28키로 남은 고갯길에서 한번 극심한 정체가 있었는데 고장차량으로 인한 현상이었으니...
휘팍 국도로 오시던분들중 저랑 같은 라인에 계시던 분들 많았을듯...1차선 고갯길이라 어쩌지도 못하고 ㅎㅎ ㅠㅠ
암튼 그 구간을 지나
비록 눈길인데다 눈보라를 헤치며 달렸지만
고속도로보다 훨씬 빠르게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ps.강원도 국도길은 15년만인데 길 많이 좋아졌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