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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랫층 3살5살 지랄맞은 남자애새끼들때문에 층간소음으로 아주 죽을맛입니다.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아파트를 얼마나 X같이 지었으면 윗층인 저희도 쿵쿵 거리고 난린데..

아래아랫집은 정말 더 심할텐데 왜 항의를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살인충동까지 일어나고 있네요..

인터폰을 치고 얘기를 해도 아랫집에서는 시간을 좀 달라며 왜자꾸 보채냐는식으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데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는듯 합니다.

이러다 정말 눈뒤집혀서 식칼들고 뛰쳐 내려갈것같아요...

정말 아랫집에 수류탄 몇개 까는 상상도 하고 있는 심정입니다.

너무 과격하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당해본사람 아니면 이해못합니다.

 

마침 지금 입주하고 3년정도 살아서 이사를 가볼까 하는데,

사실 아파트로 가면 층간소음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하는데..

 

제일 윗층으로 이사를 가게되면 일단 아랫층만 잘 만나면 될텐데..

몇가지 질문좀 드립니다.

 

1.제일 윗층이 추위와 더위에 취약하다던데 정말 그렇게 심한가요?

2.미리 윗집,아랫집 방문하여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이 사는지 확인하고 계약하는건 오바일까요?

3.단독주택은 비싸서 엄두도 안나는데, 타운하우스 형식은 비추인가요?

4.기타 이사갈때 층간소음 예방법 팁좀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송추계곡박씨

2016.02.11 12:03:48
*.239.65.72

1. 맨윗층이 요즘 가격이 좀더 비쌉니다.  생각보다는 덜 취약하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엘레베이터 소리 및 진동은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2. 집이 얼만데 아이들 사는지 확인하는게 오바겠습니까? 

   단지 위아래집이 전세나 월세인경우 새로운 사람이 자주 이사올 경우도 있고

   또 아이들 없다고 조용한건 아닙니다.


3. 타운하우스는 덥썩 샀다가는 나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아파트는 층간소음관련 기준 변경으로 2009년이후 완공된 아파트로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직접 매도자한테 층간소음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최선은 2009년 이후에 지은 아파트 꼭대기층!!


차선은 조금씩 조금씩 적응하면...그뿐

허브나라

2016.02.11 12:21:37
*.62.216.101

유치원다니는 새내놈 둘키우는 아빠로써 찔끔했네요~ 얼마전 아들 둘 키우는 가수 이헌우가 티비에서 미취학 남자 애들은 인간이 아니란 말에 웃기고 슬펐던 기억이 남니다.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조금더 이해하시고 언젠가는 나도 같은 입장이 될수 있다고 이해 하시길 바래봅니다.

젝키북

2016.02.11 13:02:08
*.112.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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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잘못이 없죠. 그 애들을 내버려두는 어른이 잘못인겁니다. 

저의 윗집은 낮에 피아노치고 뛰다가도 딱 오후 6시부터 되면 칼같이 조용합니다.  정상적인 부모를 만나시면 됩니다.

클릭해

2016.02.11 13:19:46
*.228.189.178

맞습니다 절대 아이들 잘못이 아닙니다 

이렇게 뛰면 이렇게 문을 세게 닫으면 다른집이 엄청 시끄럽고 힘들단다 라고 그 부모가 교욱을 제대로 시키기만

하면 되는겁니다

설사 항의하러 가셔도 아이들은 절대 나무라지 마시고 부모들에게는 좋은말도 좋지만 가벼운 살인니킥이나 엘보우찍기 

또는 재생불가관절꺽기 그리고 마무리로 헤드락 암바 를 선물해주세요 이웃간 주고 받는 정이 있어야죠 ^^;;

(절대 농담입니다 )


덜 잊혀진

2016.02.11 13:52:34
*.138.120.60

글만 읽어도 살인의 충동.. ;;

ㅁ.ㅁ

2016.02.11 14:22:42
*.111.195.128

제가 층간소움에 된통 시달린후 15층 아파트 15층에 살았던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랫층에서 밤만되면 창밖으로 울부짖고 철문을 아령으로 내려 찍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정말 각고의 노력끝에 해결은 되었지만 정신적인 피해가 대단했었습니다. 



그냥 대한민국에서 아파트사는 죄입니다. 


mr.kim_

2016.02.11 14:53:21
*.195.241.78

다른건 모르겠고 1번 질문


친정집이 맨위층에 맨끝입니다.


같은 아파트에 초중고딩 동창이 네명이 살았었고

아직도 두명은 계속 살고 있는데 / 물론 동창 부모님이


기억에 친구네가면 아늑해요 집이..

우리집은 냉골이에요 ㅋㅋ


현재 저는 아래,위, 양옆으로 둘러쌓인 위치에 살고 있는데 / 물론 같은 아파트는 아닙니다.

저희 난방비 0원이에요

난방안해도 21도정도 유지해요 / 집이 남향인것도 한몫하겠지만...


다음에 내 집을 사게되는데 공교롭게도 아파트로 가야한다면

중간에 콕 박힌집 사야겠다 다짐했어요 ㅋ

BlackSwan

2016.02.11 19:44:56
*.193.205.233

우와 난방비 0원이면 대박이네요 ^^
아파트는 누가 난방 먼저 트나 눈치 싸움인가요?ㅋㅋ
냉방까지는 이웃집에서 냉기가 넘어오지 않죠?

mr.kim_

2016.02.12 09:07:31
*.195.241.78

어디선가 우스갯소리로 아파트는 난방안틀고 버티면

나중에 주변세대에서 난방해서 훈훈하단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런의도로 난방을 안한건 아닌데

난방을 하나, 안하나 큰 차이가 없어서 안하게 되었어요 ㅋ


여름엔 무지 더워요ㅋㅋ

냉방기운이 넘어오지는 않는거같아요 ㅋㅋ

BlackSwan

2016.02.12 09:58:41
*.193.205.233

^^ 눈치 싸움이네요 ㅋㅋㅋ
여름에 무지 더우면 난방비 절약된 거 냉방비로 다 나가겠습니다 ㅜㅜ

mr.kim_

2016.02.12 14:10:06
*.195.241.78

입주하고 에어컨없이 지내다가 여름말쯤 샀어요 더워서 ㅋㅋ


집에 있는 시간이 주말뿐이라서

전기요금도 최고많이나오는 여름에 13천원

평소에는 6천원대네요..



난방비가 0원나오니까 

관리실에서 방문나왔더라고요.. 계량기 고장났거아니냐고 / 지역난방? 그런거라서..


그 왜 대마초 피웠던 탤런트가 관리비 비리 폭로하고 그랬었잖아요

그 내용중하나가 한겨울에도 난방비가 기본료만 나온거였는데

전 그거보면서 그럴수있는데~~ 싶더라고요.ㅋ

BlackSwan

2016.02.12 15:00:25
*.193.205.233

와~~ 어떻게 에어컨도 사용하시는데 여름 만원대가 나올수 있죠? ^^ 신기하네요.

주말에만 집에 계셔도 그럴수도 있나 싶네요 ^^

 

오늘 비오는데 암울합니다. ^^ 밤샘 달릴수도 없고 ㅜㅡ

미궁

2016.02.11 15:23:14
*.36.168.252

이사가시기 전에 욕실엣 "황병기" 선생의 미궁  나즈막히 며칠 틀어 주고 가시면 그동안 쌓였던 울화가 조금 풀리실 겁니다..

하늘이^^

2016.02.11 16:01:22
*.76.60.176

층간소음은 고층이라고 해도 있답니다. 아래서 위로도 들리며 대각선 방향으로도 들리거든요..

아무쪼록 힘내세요~

이것봐라

2016.02.11 21:02:21
*.54.157.83

1 꼭대기층 테라스있는 복층사는데요(아래층에서 올라오는 소음 있어요)  ㅎㅎ  냉방은 얼마안나오는데

 난방은  돈이 깨들어요

2 윗집 아랫집 자전거 대수나?? 유모차등등 현관문 앞에 나와있는 물건들 보면 감 오죠!!

3 타운하우스 여유만 되시면 사시는것도 괜찮을듯요

4전 층간소음  면연력이 생겨서 그런지   10시 이전의 소음은  그냥 신경안써요 

어부바~

2016.02.12 22:53:29
*.214.87.213

새로진 아파트도 날림이면 층간소음 답 없어요ㅠ
저희 윗층은 애는 없는데 어른이 꼬끼리 발바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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