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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런저런 강습이나 캠프를 들으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졌고,
그래서 이번 시즌은 그냥 펀보딩으로 가자~ 내 맘 내키는대로 타자~ 라고 했지만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자세가 망가지고, 자세가 망가지니 실력은 늘지 않고, 남들은 다들 실력 쑥쑥 느는데 나만 뒤쳐지는 것 같아서 오히려 시즌 말미에 갈수록 오히려 보드가 재미없어지더군요.
동시에 작년에 시즌 강습 받을 당시에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막타는 이번 시즌에 제대로 이해가 되더군요.
기본의 중요성도 뼈져리게 느끼고, 내가 정말 멋모르고 강사님들의 금와옥조 같은 말들을 귓등으로 흘려들었구나... 시간을 낭비했구나... 하는 반성도 하게 됐습니다.
결국 시즌 끝물에 내년 시즌은 정말 마음 잡고 각잡고 시즌 강습 받고 가르쳐준대로만 타야지~ 라는 다짐만 하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