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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권 비용이 인상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올해 천운이 따르지 않는 스키장은
관광보더의 대폭 감소로 영업이익이 역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15/16시즌의 손실을 매꾸기 위해 16/17 시즌권 비용을 인상하려고
일부 스키장들의 담합?!!이 생겨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골프는 안쳐서 장사가 잘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뭐가 됐든 매출 극대화를 위해선 P * Q 의 적절한 조합이 중요하겠죠.
이렇게 매해 스키장 이용객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충성 시즌권 고객들의 P 를 조금 높여봐야 매출 증대 효과 거의 없을겁니다.
시즌권자들이 달고 오는 렌탈권자들이 더 중요하죠.
Q 를 무조건 높이는게 이득이다보니 신나게 오픈마켓에서 렌탈패키지를 파는거고요.
시즌권 가격 인상은 평년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이원은 여러분 전혀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강원랜드는 스키장 만들고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비중이 늘어서 장사가 더 잘되고 있어요.
워터파크도 곧 개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워터파크나 스키장은 강원랜드를 위한 플러스 알파일 뿐입니다.
휘팍이 걱정이네요. BGF가 골프장만 주력해버리면 스키장 신경 안쓸수도 있어서...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불경기가 눈에 보인다면 여러가지 시너지효과를 내는 시즌권 사용자 까지 포기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