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델구 펭귄 탈려고 막 리프트 오르려는데
곁에 꽃총각 알바님께서 저에게 아는 체를 하시네요
혹시 어제 팔콘 리프트 타시지 않았어요??
네 어제 아홉시 오십분까지 탔죠
^^ 완죤 뽕을 뽑으시네요~~!!^^
어제 저녁, 둘째가 힘들다고 해서 한시간만에 애들 먼저 방으로 들여보내고
오늘부터 비 온다기에 제가 좋아했던 키위코스 뺑뺑이 돌았거든요
리프트 몇시까지 하느냐고 물어보고 그래서 제가 기억에 남았나봐요
리프트에서 둘째가
엄마 뽕을 뽑는게 뭐야?
하고 물어보네요 ㅋㅋ
이따 여섯시반에 또 나가려고요!
진정 뽕을 뽑는 게 뭔지 오늘 한번 시전해보려합니다
빗발도 조금은 가늘어 졌어요
라고 믿으면서,,,
엄마는 위대 하시 답니다.
안전 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