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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곱등이입니다

15~16시즌을 육아로 보내며

시간을 보내고있었습니다..

데크팔고 장비다팔어서 미련없었지만

도저히 끊을수없었던 스키장

특히 집에서 15분거리에 위치한 곤지암때문에

눈온다음날은 특히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마치 담배끊고 금단현상 오듯 힘겹게 하루하루보내고있습니다

그러던 마친! 때마침!

친구놈의 구원의 손길...두둥

아무생각없었는데 갑자기 떡하니 데크를...

던져주고 사라집니다...

당분간 회사일로 인해서 보드타러갈시간없다며...

하앜....

고맙다...

고맙다...

와이프의 허락은 진작받았지만 데크가없어서 렌탈할까고민만했는데..

두둥

딸 아빠보드좀타다올게

히야시스

2016.02.13 12:58:26
*.111.22.32

ㅎ ㅎ 이뿌네용 ㅎ 아빠가 건강해야 딸도 케어받죠!!
고고싱하세요

센스방

2016.02.13 13:05:30
*.62.163.10

이번주는 참고 담주에^^

Lucy♡

2016.02.13 13:03:12
*.33.184.80

꺄~~~~ 완전 귀요미 공주님이신데요~~~~
막 방긋방긋 웃어주면 주머니 탈탈 털어서
용돈주고 싶을것같아요ㅎㅎ

센스방

2016.02.13 13:04:27
*.62.163.10

지갑털러갑니다...

시멤

2016.02.13 13:03:13
*.178.137.246

좋겠네요 ㅋㅋ그 무엇보다 곤지암이 15분 거리라니..ㅋㅋ부럽네요

센스방

2016.02.13 13:05:09
*.62.163.10

부러워하지마세요 ㅋ ㅋ ㅋ
가격이넘사벽이라 ㅋ ㅋ ㅋ ㅋ올해겨우 마이너스면했네요 시즌권안끊이서 ㅋ

soulpapa

2016.02.13 13:19:44
*.199.181.70

딸 둘 있습니다. 남쪽으로 이사오게되어 무주까지 왕복 5시간 걸림에도 매주 다녀옵니다. 

단 조건은 아래와 같이 빡새내요.

1. 겨울 시즌을 제외하고는 봄,여름,가을 주말은 마나님의 것

2. 시즌 중 토요일 또는 일요일 택1만 가능

3. 시간은 새벽시간 포함 오후1시까지만 타고 내려올것(그래야 4시 이전에 집에 도착 함)

4. 보딩과 관련된 모든 비용(스즌권, 기름값, 장비 등)은 개인용돈으로 해결할 것(비시즌에 돈 안쓰고 모으기만 함 ㅠ ㅠ)

5. 무엇보다 중요한 '다쳐서 오면 앞으로 보드는 없음'


가끔 제가 불쌍하다고 생각될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눈위에 있으면 넘 좋으니 어떡하겠어요ㅋ

다음 시즌에는  설원을 마음껏 누비시길 바래요~~~

센스방

2016.02.13 13:20:48
*.62.163.10

선배님 매년고생하십니다ㅠㅠ
안보하십시오
내년엔 올해보다 자주가시길

Avenue

2016.02.13 13:30:39
*.207.134.133

아이 이쁘네요.. 

근데 곤지암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평범한이웃

2016.02.13 13:37:38
*.62.215.125

초등학교만 입학시키면 와이프들 남편 풀어 줍니다
초보 유부님들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
보드장 올해만 하는거 아닙니다 ㅋㅋ

김씩씩2

2016.02.13 14:20:28
*.157.100.36

추천
1
비추천
0
어구어구 따님 너무 귀욥네요!!
빈말이라도 마나님께 "당신도 육아에 힘들지? 잠깐이라도 애기 놓고 콧바람 좀 쐬고 와~"라고 해보세요. 불안해서 못 놓고 나갈지언정 말 한마디에 보딩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답니다.

이것봐라

2016.02.13 14:38:59
*.62.178.69

딸 집에두고 혼자 못갈듯

조타미

2016.02.13 15:00:05
*.222.221.165

내년 저의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위추드립니다

낙엽신동ª

2016.02.13 15:02:11
*.62.162.85

전 제짝꿍이 절 보드로 이끈 케이스인데 타는게 넘 좋고 앞으로도 같이 탈테니 항상 고마웠거든요. 문득 생각해보니 짝꿍도 저한테 고마워해야하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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