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코애니 입니다.

운 좋게 추가 참여자로 걸스클리닉을 참가하게 되었죠~ 데헷!

설레는 맘을 안고 용평에서 휘팍으로 고고~~~

비는 오고 있었지만~ 많은분을이 와 계셨어요~

우비를 나눠입고~ 라이딩 테스트를 위해 호크로~~

아....종이비행기님이 첫번째로 내려가시는데....

첫 주자 부터 저렇게 잘 타면..우짜노~~~~ㅠ0ㅠ

긴장이 미친듯 되기 시작했죠..

하지만 저번 클리닉때 차토끼님이 알려주신대로~

침착하게 내려가 보았습니다.

내려가자마자....

"꼴뚜기!" ...

읭? 내가 ..왜 꼴뚜기야 ㅠ 슬퍼지려는 찰나...

킁님이 'A반이예요'라고 해주셔서 흐믓흐믓~~~ :)

꼴뚜기 반은 리키님께서 맡아 주셨어요~

밸리와 디지에서 어마무시한 "업! 다운"을 배우고...

자세도 잡아주시고~~

오전은 그렇게 흘러가고...

점심시간에...리키님이 배우고 싶은게 있냐고 물어보셔서~

해보지 못한 "숏턴이요~"라고 했죠~...

(모든 강습생 분들....종이뱅기님, 쪼스님, ..그리고 휴이언니...무한 사과말씀 드립니다. 그렇게 힘들줄 몰랐어요ㅠㅠ)

그리고....그 후는 기억이 안나요...

다리가 후들거리고...

정신이 집을 나갔다 들어왔다를 무한 반복을 했어요...

저질체력에...주말 관광보더이다 보니...

따라가기 어마어마하게 힘들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이번 강습으로 ㅎㅎ

토턴에서 다운이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턴 타이밍도 맞출 수 있게 되었구요~

(토턴은 폴라인에서...힐턴은 1시~2시쯤에서 시작하는 나쁜 버릇을 고쳤어요! :))

종이비행기님이 단체 사진 찍는 뒤통수샷을 올리셔서

저는 앞쪽 사진을 올려봅니다~ :)

너무나 즐겁고 화기애애했지만..

근육통을 남겨준 걸스클리닉이였습니다~ ㅎㅎㅎ

비오는 날 같이 고생하신 강습생 분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 갈쳐 주신다고 비오는데 우비도 없이 열심히 강습해주신 리키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사진 찍어주시느라 카메라에 우비 양보하신 보라돌이님과 비광 현득환님 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

비는 왔지만 알차고 즐거운 클리닉이였어요~!!!!

P.S: 숏턴 발언은 정말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ㅠ 용평 원정 오시면....커피라도 한잔 사드릴께여 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