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언제부턴가 보드장들이 거의 24시간 풀로 슬로프 오픈을 하다보니
제설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거 같습니다.
예전엔 콘도 잡고 스키장 가면 야간 타고 들어와서 콘도에서 놀다보면
슬로프에 조명 켜놓고 밤새도록 눈 뿌리는 장면이 꽤 장관이었는데,
밤샘 오픈을 하면서 슬로프에 눈 두께가 확실히 얇아진거 같아요.
암튼 이번 주 따뜻한 날씨가 비까지 오면서 최악의 슬로프 상황이 됐지만,
다행이 오늘부터 기온이 확 떨어지고,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계속 날씨가 괜찮을거 같으니,
오늘 같은 날은 슬로프 야간까지만 운영하고, 전 슬롭 폐쇄하고
밤새 제설 작업에 신경 좀 썼으면 좋겠네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1999년 2000년 대명에서 보딩할 때 보면 10시에 닫고 그 이후에는 보강제설을 꽤 많이 해서 많이 두껍게 쌓였다고 생각되었는데, 요즘은 거의 새벽 4~5시까지 슬롭을 운영하니 절대적인 제설량이 부족한 것 같아요. 비오니 금방 바닥 드러나고, 특히 올해는 눈도 가뭄이라서 더욱 더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