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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들을 봐가면서 궁금한점이 생겨서요..
우선 도넥 사버 제품에서는 160사이즈 기준 shove1 sidcut 9.0 // taill sudecut 12.00 이라고 나와있구요..
데스페라도 type r 제품에서는 158사이즈 기준 sidecut radius 9400/8900/9800 으로 나와있는데요..
도넥은 노즈쪽 9로 시작해서 테일쪽 12로 끝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럼 type r은 노즈쪽 9.4로 시작해서 테일쪽 9.8로 끝나는건가요..?? 제조사 표기 방식이 달라서 초보는 잘 모르겠네요~ ㅠ
만약에..이게 맞는거면 사이드컷이 작을수록 작은 원호를 그리는게 수월해진다고 들었는데..
도넥 제품에 type r 사이드컷을 넣으면..무슨 일이 벌어질까요;;ㅎ
이론을 잘 몰라서 배움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 ^^
파우더에 좋은 데크들이 보통 노즈의 넓이가 넓게 나오구요.
노즈가 넓고 노즈라커까지 있으면 턴의 진입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나와요.
도넥은 노즈가 넓고 테일이 얇은 타입이라 테일의 사이드컷이 크고
턴의 마무리가 잘 말린다기 보다는 빠르게 다시 활강하려고 회복해 버리지요, 직진성이 강해요.
반면에 데페는 노즈에 비해 테일이 얇은 편이긴 하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사이드컷이 노즈보다 약간만 더 크네요.
직진성이 강하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턴의 마무리까지 잘 말려 들어가는 타입일 것 같아요.
도넥은 보드크로스에 더 적합한 쉐입이고 타입알은 테크니컬 라이딩에 좀더 어울리는 쉐입일 것 같습니다.
둘다 타보진 못했고 스펙 보기 좋아하는 보더의 입장에서 상상해서 쓴 글이니 참고만 하세요~ ㅋ
도넥에 타입R의 사이드컷을 넣으면....
테크니컬 카빙용 도넥이 탄생하지 않을까요?
사버 메탈에 티타날이 두장 들어가니 떨림을 완전 잘 잡아주는 안정적인 보드가 될 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