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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2월 세상에서 제일이쁜딸을 얻은 딸바보아빠입니다

아기나오기전에 각종장비 옷 등등 애기용품산다고

다중고딩나라에 던지고 ...

올해는 보드참자참자했는데...

쉽지않네요...

친구놈이 던져주고간 데크가 화근이되어

바인딩부츠까지 순식간에....

우리와이프는 오늘 제가 야근한지알고있습니다..

정말 이러고싶진않았는데.....

여보 미안해...

집앞이 스키장이라 참기힘드네요

애꾿은장비들은 차디찬 자동차트렁크에서 긴밤을보내고있습니다..

하지만.오늘 곤지암은.개꿀설질

미안한 마음에 만두와 과일을 사가지고왔습니다..

반성합니다...
엮인글 :

푸리푸리

2016.02.17 01:20:53
*.36.134.67

좋은 남편에 좋은 아빠시네요. ㅎㅎ

예전 제 모습이......회개하러 가야 하나......

센스방

2016.02.17 01:26:19
*.62.163.78

주님의궁전은.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푸리푸리

2016.02.17 01:29:21
*.36.134.67

지금 맘 변치말고 계속 이어 나가세요~~~~
사바세계는 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GrizzLy

2016.02.17 08:00:04
*.36.153.83

혹시 어제 밤에 곤지암에서 말라퀀덤oes타셨나요???
스처지나가면서 뵌거 같아서요

센스방

2016.02.17 08:51:43
*.62.163.78

쉿! 그건 님과나만의 비밀

GrizzLy

2016.02.17 11:07:29
*.36.153.83

자 페북에서 뵙겠습니다~

트럼펫터

2016.02.17 09:26:31
*.90.138.184

스키장이 집 앞인데 참는다구요? ㅋㅋㅋ


유부보더도 사람인데~ 때론 맘껏 타시고 따님도 정성껏 돌보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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