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분란될 글 적어서 죄송합니다.

조회 수 3216 추천 수 1 2016.02.17 01:21:20

시비거는 분들이 있어 그냥 삭제 했습니다.  역시 헝글이란 생각이 드네요.

로그인한거 안한거로 꼬투리 잡으시는 분들도 있고


암튼 제 생각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초등학생에게 고액쪽집게과외보단 훨씬 저럼한 대학생 알바과외나 지인에게 시키겠네요.

설마 대학생이 덧셈, 뺄셈을 엉터리로 가르치겠나요? 라고 반문하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있던 방에는 사람들이 다 좋았는데 그걸 간과했네요. 죄송합니다.

생각해보니 매번 시즌방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저런 일 있던걸 생각해보니

자기 시간내서 가르쳐줄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싶네요.

엮인글 :

시원연우맘

2016.02.17 01:24:47
*.152.95.40

아...왜 삭제하셨어요
밑에 제 생각도 정성들여 달아놓았는데 ㅠ
전 분란 만들어도 그래서 글 안지우려고 노력해요

시비는 여기는 일상이에요
아시잖아요 ㅋ

여우비

2016.02.17 01:37:54
*.236.55.136

일상이라 구경하러 자주 오는데 오늘은 타겟이 되버렸네요. 


글 삭제는 죄송합니다만 제 개인적 사고방식으로는 내 글에 다른 사람의 댓글은 언제든지 

내글이 삭제되어도 자기 댓글도 사라진다.. 라는 것에 암묵적 동의한 것이라 간주하기에..

사실 시스템 자체도 그렇기에 어쩔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문답게시판은 댓글 달리면 삭제가 불가하더군요.

시원연우맘

2016.02.17 01:44:08
*.152.95.40

죄송하실 거 까진요^^
저도 자주 두드려 맞는 사람이라 토론방은 하도 시달려 글 잠금 해놓고
자게방에선 댓글 살리느라 원글자삭대신 내용만 삭제해서 수정해놨더니
그거 가지고도 원글 없애서 오해를 일으킨다며 시비를 걸드라고요 ㅋ
이해합니다

요새 자게가 한동안 조용하니
물고 뜯고 맛볼 거리가 절실하기도 했을 거에요 ㅎㅎ

센스방

2016.02.17 01:25:35
*.62.163.78

제가 그렇게 미련하게 초보친구들을 가르쳤습니다
다행이도 그친구들은 사고한번없이 시즌잘보냈구요
또다시누군가가 저에게 부탁하면 전 또 가르칠려구요
그냥 행복합니다 누군가가.저로인해 성장하는모습이요
(나 너무부처컨셉인듯)

여우비

2016.02.17 01:48:18
*.236.55.136

저도 아까전까지는 시즌방 동생 강습시켜주고 있었습니다. 

 가르쳐주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지요. 알려줬더니 바로바로 따라오니 기분이 좋더군요. 

시선처리, 로테이션이 잘 안되서  알려줬더니 이쁘고 균일한 턴 하면서 내려오네요.

저도 사실은 제 한계에 도달했고  실력이 더이상 안늘다보니 설렁 설렁 타면서 동생들 알려주는 맛으로..

다음에 중, 상급 강습 받아보고 싶은데 여유가 없네요.

간지보더향해~

2016.02.17 01:51:14
*.54.115.205

저도 초보들 강습 7-8명 시켜봤는데 잘따라오면 기분 진짜좋음!그맛에 시간빼도 아깝지 않다고 느낄때 있죠^^

싸알래

2016.02.17 01:26:36
*.83.179.120

최근 좋은 선생님께 강습 받았는데.. 왜 진작에 안했나 후회가 되더군요~!

제가 느낀점은,

고액쪽집게과외가 아닌...직접 시험문제를 내주는 선생님께 배운다 였습니다.

돈만있다면 또 받고싶은데.. ㅠㅠ

여우비

2016.02.17 01:56:39
*.236.55.136

저도  관광 보더로  혼자 독학하고 3~4번 가고서 뒷발차기하면서 턴이 잘된다고 자만하고 있었죠.

본격적으로 타고 지인들에게 원포 받고  든 생각은 

 십년전에  진작에 배울껄.. 진작에 잘타는 사람에게 강습 받을껄 이였죠. 

근데 친했지만 우연히 스키장에서 만난 지인이 강습 받길래 따라다니면서 본 결과...

그 돈주고 그정도로 배울꺼면 차라리 나한테 밥한끼 사고  나한테 배우지..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말장난이지만, 사실 학창시절에 시험문제 내주는 선생님들이 우릴 가르쳤죸ㅋㅋ 그러나 

유명학원 다니는 애들이 시험성적이 좋았죠. 어쩜그리 잘사는 동네 애들이 다니는 그 학원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가  토시하나 안바뀌고 학교 시험에 그대로 나오는지는... 의문 사항이였죠)


저도 돈 있으면 중상급자반 강습 꼭 받고 싶습니다만.  지금 여유가 전혀 없네요. ㅠㅠ

1_977318

2016.02.17 01:30:09
*.125.251.10

 

자기 시간내서 가르쳐줄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싶네요.

 -> 강습

 

자문 자답 하시네요

 

상대방 시간 뺏고 하기 눈치보이고 하니까 정식 강습 받죠

 

 

그리고 과외하는데 무슨 지인을 씁니까?

 

고액 집게 과외 하라는게 아니라 학원 다니라는 말인데 왜 그리 사상이 베베 꼬이셨는지

 

저렴하다는 대학생도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쓰실려구요?

 

적어도 학벌이나 커리어를 보고 택해야지

 

그게바로 아까말슴하신 스노 보드 강습이예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비로거로 질문도 많이 하시고 댓글도 많이 다시던데?

 

본인이 어떤 질문 하셨는지 혹시 기억 나십니까?  검색하니까 많이 나오는데?

 

1_977318

2016.02.17 01:30:53
*.125.251.10

그리고 "역시 헝글"이라고 하지마십시요

 

여기 비로거 는 본인 혼자 입니다

 

비로거라고 까는게아니라

 

예로부터 비로거 = 어그로

 

비로거는 무댓글이 답.

간지보더향해~

2016.02.17 01:45:37
*.54.115.205

자기타기도 바쁜데 널 가르칠시간 없다.이건 당연한거임!그래도 시즌방or동호회 꽃보더 분들은 올코트 프레싱으로 강습해 주시는분들은 좀 봤습니다^^심지어 반턴 연습인데 남자 두명이 붙어서 영상찍어주고 가르쳐주고^^보드장보면 확실히 꽃보더 느낌나는 분들이 잘탐!그러니 남자분들은 베프 아니면 식사대접 하면서 시간 빼달라고 잘 부탁드려 가면서 머니 절약하는것도 능력이나 봅니다.초딩 고액과외 대학생과외 예 들으신건 먼가 무슨느낌인건 알겠네요!근데 어느정도 타면 가성비좋은 강습이 필요하면 지불하고 타는것도 좋다고 봅니다.하지만 초보때는 고액보단 가성비 택하라고 저도 추천하고 싶긴하네요!

여우비

2016.02.17 02:03:38
*.236.55.136

제가 있는 시즌방 사람들은 다 천사 수준이란 것을 새삼 느끼네요.

주말에 8명 정도 같이 타면  한명씩 돌아가면서  원포해줬거든요. 이용하는 슬로프는 뺑뺑이로 같으니까

내려가면서  뒤에서  자세보고  한마디씩 해주시고 내려가고.. 

더군다나 원포해주시던 분들 중 몇 몇은 형들이라 전 제가 원포받고 제가 얻어먹는 일이 대다수..

간지보더향해~

2016.02.17 02:07:13
*.54.115.205

이~야^^좋은시즌방 입니다.한번씩 집에 다녀오실때 바리바리 싸와서 꼭 대접한번 하세요^~^그리고 고맙단말 잊지 마시고요^^전 제스승한테 하산한지 벌써 6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한번씩 고맙다고 합니다ㅋㅋ

1_977318

2016.02.17 01:47:28
*.125.251.10

나중에 다시 리마인드 하시길.

 

 

 

 

방금 문답게시판에 글이 사라졌네요.

조회 수 306 추천 수 1 2016.02.17 00:19:09

여우비

 

 

개인적으로 강습 같은거 초보때 비추합니다.

조금 타는 사람 붇잡아 알려 달라하면 중급에서 카빙할 정도는 금방입니다.

거기서 자세 좀 고치고 습관 조금 고치면 되요.

전 뒷발차기 습관 하루만에 고쳤습니다. 습관도 다른 습관들이면 금방 바뀝니다. 노력여하 차이일 뿐.

우리나라 강습비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사실이죠.

인건비 더 높은 나라도 우리나라보다 강습비 싸요.

전 저도 초보지만 초보 분들에게 강습 받는걸 추천하지만 돈주고 강습 받는건 비추합니다.

강습받아서라도 제대로 타고 싶으면 제대로 장비사고 제대로 시즌방 딱 잡아서 열심히 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시즌방 사람들에게 원포인트 받으면 됩니다.

말씀하신 숏턴 정도는 가르쳐 줄정도로 타는 사람 널렸습니다.



아무튼 초보때 돈내고 받는 강습은 비추합니다.
실력의 한계에 부딪칠때 받는게 돈 아끼는 방법입니다.

시원연우맘

2016.02.17 01:53:31
*.152.95.40

본인이 자삭까지 하셨는데
일부러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1_977318

2016.02.17 01:58:47
*.125.251.10

나중에 읽어보라고 한거고

 

자삭이유가 남들이 지적질하는게 싫어서 자삭인데

 

자삭을 했으면 가만히 있던가 다시 글을 쓰고 들고일어 서니까

 

제가 단거죠

시원연우맘

2016.02.17 02:05:04
*.152.95.40

글쎄 저는 여우비님의 의견에도 님의 의견에도
100프로 찬성하는 것은 아니고 각각 어떤부분은 공감이 가고 아닌 부분도 있는데
본인의 의지로 지운글을 글 주인의 의사도 묻지않고 캡춰했다가 되살리는 행위는
객관적으로 보기에
무례한 것 같습니다

간지보더향해~

2016.02.17 01:55:13
*.54.115.205

근데 강습 해주는 선생님들은 밥그릇 문제니 충분히 오해에 소지가 있는 글이지만 헝그리보더란 의미에서 저정도 의견이 비정상이라고 봐야하는건가요?글에 본인 잘난맛은 있으나 전체맥락으로보면 그렇게 나쁜의도는 아닌듯 합니다^^넓게 이해해주셔도 될듯^^

트레비

2016.02.17 02:53:39
*.62.202.104

어떤 글이었는지 궁금했는데..
공감되는 글이었네요 ㅎㅎ
시즌방하며 상주하는 환경이면 금방 실력 늘죠ㅎ
근데 한가지..
한계에 부딪쳤을때 강습보다 장비빨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장비가 원하는 자세를 만들어 주기도 하죠 ㅋ

시원연우맘

2016.02.17 01:52:20
*.152.95.40

어휴
생각 좀 다를 수 있는거지
그게 내 기준에선 틀려보여도
그렇다고 공격할 명분이 되나요
예의를 갖춘 비판과
인신공격성향의 비난이 좀 구분되어 쓰였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본인의 주장이 설득력있어도
상대방 주장 외적인 것에 대한 비난이나
주장 개진하는 말투가 비아냥이라면
그 주장 역시 그리 설득력있게 다가오진 않더라고요
눈쌀이 찌푸려지죠

1_977318

2016.02.17 01:57:33
*.125.251.10

공격은 북한이 하는게 공격이고

 

자기는 뒷발차기 습관 하루만에 고쳤다는 전제를 깔면서

 

공짜로 시즌방가서 배워보라는 초보에게 남기는 댓글인데 뭔?

 

시원연우맘

2016.02.17 02:00:37
*.152.95.40

북한만 공격하나요? 미쿡도 공격하고 러시아도 공격하고 아이에스도 공격하지?? ㅎㅎ
말로도 사람 죽인다잖아요~ 같은 말이라도 좀 순화해서 씁시다
꼭 못됐게 말 안하고 착하게 말할 수 있잖아요~~

푸리푸리

2016.02.17 02:03:46
*.36.134.67

배가 산으로 가는듯 하네요.
그만 하셨으면.

원글과 그에 달린 댓글들이 없어지니 바로 와전이....

여우비

2016.02.17 02:15:16
*.236.55.136

으흠.......?


사실 문답게시판에  강습 받았던 분이  강습비 20만원씩  7번인가? 암튼 여러번 받았는데


계속 비기너 턴만 알려주고.. 너비스 턴만 알려주고   다른거 알려달래도 기초가 안되서 못알려준다고


그렇게 했다는 글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한 것이거든요.


비기너 턴, 너비스 턴..   독학으로도 하는 보더들도 많은 판국에... 눈밥 좀 되는 지인들한테 밥 한끼 사고


배워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백만원 넘게 강습 받아서 비기너, 너비스 턴만 계속 강습 받는다면


사실 저와 같은 생각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삭제된 그 글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해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트레비

2016.02.17 02:47:59
*.62.202.104

그런 강사 저도 몇몇 알고 있습니다ㅋ
무슨 선수 양성하는것도 아니고
취미생활인데 그딴식으로 갈켜줘요ㅋㅋㅋ
정해진 커리큘럼도 없는건지
아니면 몇년 뽑아먹을려고 찔끔찔끔 양짓하는건지..
암튼 강습관심있는 분들 그런강사는 조심하길 바래요~

왜때문이죠

2016.02.17 09:37:16
*.115.90.136

"비밀글입니다."

:

낙엽의숲

2016.02.17 10:59:41
*.198.184.119

제가 강습료 내고 보드 배우고 있는 초보 보더인데요.

그런데 여우비님이 말씀하시는 비기너턴 너비스턴 독학으로 하고 지인들한테 배웠다는 사람들이요.

초보인 제 기준으로 봐도 제대로 상체 로테이션 하고 하체 프레스 제대로 주는 사람 거의 없던데요.

오히려 대충 해도 비슷한 모양 나오는 것 같으니까 카빙으로 넘어가서 상체 꾸부정해지고 팔 모양 이상해지는 사람이 대부분이더군요.

문답 게시판에 계속 비기너 턴이랑 너비스턴만 배운다는 분이요. 강습만 받고 배운거 연습 제대로 안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강사가 괜히 같은 거 반복해서 시키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본인이 직접 체험한 것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 적어 놓은 푸념글 보고 다른 사람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아니에요.

저랑 비슷하게 시작한 사람 중에 주말마다 지인들한테 원포 받다가  너비스턴은 건너뛰고 비기너 카빙턴으로 중급 슬롭 문제 없이 내려가는 사람 있는데요. 서로 정보 교류하면서 장단점 이야기 자주 나누지만 서로 스타일 다른거 지적하려고 하지 않아요. 각자 그게 맞고 그게 즐거워서 하는 거니까요.

그냥 신나게 라이딩 하고 싶다, 또는 천천히 진도 나가더라도 기왕이면 제대로 된 포즈로 교과서 라이딩 하고 싶다는 거 그냥 개인이 판단해서 할 몫이에요.


mantaray

2016.02.17 02:32:46
*.33.181.166

그래서 기초때 강습이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제주위에 적게는2시즌 많게는5시즌
탄사람들 정확한 비기너턴 못하는사람들
대부분이거든요
다시 교정하려면 잘못된습관이 베여서
교정하는데 엄청난시간과 돈이들지요..
저또한 그랬구요...

어류겐ㅋ

2016.02.17 02:54:58
*.62.67.31

초보때 입문은 자기의지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타보고 재미를 느꼈느냐 안느꼈느냐...
입문해서 강습받을정도면 주위에 어느정도 턴까지 가르쳐줄사람이 없으니 강습받는걸로 생각됩니다.
전 오른손잡이 6 년차 구피보더입니다.
하나같이 처음타는 친구들이 전부 한시즌에 한번두번같이 갑니다. 매년 새로운 시즌때마다...
bbp...양팔...시선...
지겹기도했는데? 한해두해 알려주다보니 나름 턴까진 점점 시즌마다 노하우가 생기면서 좀더수월하게 턴을 성공시키드라고요~
가르쳐주면서 저도 시작했던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올해는 제억지반으로 지인과 한번같이 가게되어 가르쳐주는데 의지가없으니 힘만들다하고..
그동안에 노하우가 생기니 앞낙엽 뒷낙엽을 하고 로테이션으로 턴까진 하였는데..
결론은 그닥.. 계속탈생각은 없다였습니다.
돈주고 배울정도면 보드를 배워보고 싶믄데 커뮤니티는 어렵고.. 주위에 배울만한 지인도 없고..
성격상에 금방금방 친해질수없는 차이일수도있고..
여러가지 아닐까요?
시즌방? 도 자기본인에 성향이나 여건이 되야...
아닌가요?
저도 보드입문후 보드타는게 너무즐거워 찾다보니헝클을 만나서 도움되는 글 과 동영상을 보며
보드를 시작한독학보더 입니다.

1740j

2016.02.17 03:29:36
*.254.208.67

속성반도 있고 선수반도 있고..... 난 속성반 할라했는데 강사가 선수 만들라고 할수도 있고요. 그 반대도 있고요.

orthodox

2016.02.17 04:02:35
*.91.137.35

글쓴분 입장에서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글을 쓰신것 같네요

비판을 하려면 비판하려는 대상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고민한 후에 비판하는 것이 건전한 비판이라 생각합니다.  경험 해보지도 않고 단순히 들어본 사례에 대해서 일반화 시켜서 비판을 하는건 선동이지 계몽이 아닙니다.


글쓴분의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 모르겠지만 ....

회사 사장님 친구분이 글쓴분이 일하는 업장에 와서 글쓴분이 하는 업무에 대해서

"내가 볼땐 이건 그냥 아무나 해도 되는거 아냐? 중국애들이나 파키스탄 애들 시켜" 라고 이야기하고 갔다고 생각해보세요

글쓴분은 그냥 수긍하고 짐 싸서 퇴사 하실건가요?  

누군가에는 분유값이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미래가 걸려 있을수 있는 문제입니다.


스노보드 발전을 위해서 고생하는 분들인 강사분들에 대해서 그리 쉽게 깍아 내리지마세요


여우비

2016.02.17 04:43:11
*.236.55.136

"비밀글입니다."

:

orthodox

2016.02.17 05:09:01
*.91.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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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거에 대한 요약을 해 보면 이렇군요

- 기초는 일반인 중에 잘 타는 사람에게 배우면 됨

- 심화 과정은 강사에게 배우면 됨


이 부분 역시 글쓴분께서 잘못 분석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네요  ;;;;

- 기본기가 더 익히기 어렵고 가르치기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 스노보드 자체가 기본기를 익히기 어려운 종목인 이유는 .

- 사람은 태어나서 앞으로 걷고 달리지 옆으로 걷고 달리지 않기 때문에

- 기본기(자세)라는걸 스스로+ 제대로 익히기가 어렵습니다.

- 기본기를 제대로 익히지 않은채로 심화 과정을 가면 심화 과정은 더 어려워집니다.

- 반대로 기본기를 제대로 익힌 상태에서 심화 과정으로 가면 심화 과정은 금방 습득 됩니다.  


여담으로 .......

기본기를 대충 배워놓고 심화 과정을 알려달라는 케이스가 가장 가르치기 힘든 케이스인데요

이유가 기본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데 그 기본기가 탄탄해야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치려면

다시 기본기 ......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


글쓴분께 질문하고 싶습니다...

본인 글이 스노보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본인 스스로 이야기 하셨는데 .... 정말 도움이 된다 생각하시는지요?


제 생각을 알려드리자면 ...

선구자들과 선행자들의 업적을 존중하지는 않고 그 사람들이 딱아놓은 반석위에 무엇인가를 올려봤자 결국 그 무엇인가는 반석보다 먼저 무너질것입니다. ( 글쓴분이 지칭하시는 보드 잘타는 일반인분들 역시 결국 ... 보드 가르치시는 분들께 직간접적으로 배우고 영향을 받은 사람일 확률이 아닌 사람보다 훨씬 높습니다 )


여우비

2016.02.17 07:22:44
*.170.17.131

"비밀글입니다."

:

orthodox

2016.02.17 08:36:09
*.91.137.35

소설 쓰세요? 


무책임하게 강사분들 밥그릇 깰 소리 하지 말라고 제가 했고


님 생각에 입문 기초는 일반인이 가르쳐도 된다고 이야기 했고


거기서 내가 입문 기초가 더 어렵다 무슨 소리냐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 강사가 아니면 입문 기초를 못 가르친다라는 사고 방식을 버리라고 하시나요?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정신이 혼미하면 잠을 자세요 ... 엄한 이야기 하지 마시고 ㅋㅋ

깃쫄깃쫄

2016.02.17 06:04:16
*.62.173.186

먼일이 있었는지는 잘모르지만..
그냥 잘타는사람에게 배우는것과
전문강사분에게 배우는 것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이 만족하는만큼 타고 만족이 안되면 강습을 받겠죠.

왜때문이죠

2016.02.17 08:08:48
*.115.90.136

제 경우 기초없이 하체쓰는 법을 먼저 배워버려서 그냥 그대로 굳어져 버린 케이스인데요.

시선과 로테이션은 엉망인데 비기너턴 할줄도 모르는 초보에게 무릎과 발목을 쓰는법만 가르쳐주니 아직까지도 기울기로만 턴하는데 그렇다고 카빙도 아니고 슬턴도 안되는 전형적인 망....?

원글에 뒷발차기 하루만에 고쳤다고 하시며 초보는 강습말고 잘타는 사람에게 배워도 된다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저 가르쳐주신분도 엄청 잘타시는 분인데..(나름 유명하신분이니)
딱히 공감도 안가고요.
전 두시즌째 지적질 받아가며 고치려고 하지만 잘안되네용.

트릭을꿈꾸다

2016.02.17 08:58:18
*.70.46.153

잘타는것과 잘가르치는건은 다릅니다
그리고 글을보면 파이터 기질을 가진분이 보이네요
성질좀죽이세요 싸움자주하는게 자랑아닙니다

부자가될꺼야

2016.02.17 09:55:16
*.214.195.52

일반적인 경우를 가지고 조언을 하셔야지...왜냐하면 그 조언을 듣는사람들은 일반사람이니까요

 

님같이 원포인트 강습받고 하루만에 자세가 고쳐지고 그냥 중급에서 카빙해버리는 경우의 이야기를 쓰시면 저같은 일반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건.

2016.02.17 12:44:33
*.117.161.80

기초 가르치는게 젤 빡십니다

중상급 슬롶에서 동전줍기하고 내려오시는 분들도 아닌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정작 비기너턴 해보라고 하면 엉망이죠

원포인트 강습은 그나마 몸이 덜힘들죠 쌩초보분들 가르치려면 슬롶에 이리저리 왔다갔다 해야 되고 육체적으로 노가다나 다를바 없습니다 이번에 wsf 자격증 취득하면서 기본이 얼마나 중요 한지 기본자세에서 파생되는 것들이 나중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나중에 습관 고치는게 얼마나 힘든지 해본결과 기초부터 튼튼히 다지고 넘어가시는게

나중에 고생안합니다

세상에서 제일어려운턴은 비기너 턴입니다

풍월루주

2016.02.17 16:47:49
*.181.167.227

모든 운동을 예로 들어도 ..... 기초, 그리고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차라리 기본과 기초를 강사분들께 배워서 다지고, 대충 즐기라 하면 이해가 되어도 거꾸로는 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물론, 그냥 취미로 하는 보드라서 적당히 적은 비용을 들여서 친구 혹은 지인에게 배우고 즐기라 함은 이해가 되지만, 시즌방과 잘 갖추어진 장비 등등은 가끔 즐기는 사람(관광보더)과는 좀 달라보입니다.


모든 스포츠는 자세가 첫째이며 정확한 자세와 기본이 사고를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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