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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후 4년동안 결혼전까지 주말에 구여친 현마님 만을 뒤따라댕기면서;; 강습만하던 돌쇠였습니다.
올해는 드디어 현 마뉨께서 촬영도 해주신다하고, 한번은 어설프지만 촬영도해주셨습니다.
데크도 비싼데크는 아니지만 왁싱도 열심히 해드리고,,,(3장;) 엣지도 관리를 열심히 해서
주말 보더 였던 저희 부부에게 드디어 늦은 시즌 개장으로 이제 하체의 상태가 보더 비스무리 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연휴 끝난 주말 스키장으로 가자!!!!맘먹고 있었는데,,
덜컥,,,,,,,,,,,헙,,헙,,헙,,,,우엑;;; .....그것은 ,,,,,,,,,,,,,,,,,,입덧이었습니다;
명절 마지막날 급하게 산부인과에 가서 확인하고,, 축하드립니다,...임신 5주차십니다..
건강에 조심하시고,,운동 조심하시고 추운데 가지마세요~ 의사 선생님께서 친절히 말씀해주시더군요,,,
제가 적지 않은 나이라,,, 기쁘고 고맙고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그러나,,,,,,,,그 바로뒤,,, 앗,,,,,,,,,,,, 나 ,,,,,,,,,,,,,,스키장,,,,,,,,,,,,,,,,,,,,,,,,,언제가서 탈수있는거지?,,,ㅠ_ㅠ;;;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것이었습니다....그 이후 지금까지 시간이 지났습니다~
현 마뉨이랑 저 돌쇠는... 자영업을 하는지라 하루 24시간을 붙어있습니다...(위로하지 말아주세요~ 유부님들~ ㅡ_ㅡ^ )
항상 같이 있다보니,,오늘은,,,,,,,,,갑자기 뜬금없이,,,,,,,,,,,,"자기야~ 스키장 가고싶지? 어제 그제 눈와서 오늘 내일은
눈 좋겠다,,,,주말도 좋으려나?" 이렇게 물어보는것이었습니다...순간,,,,,,,,,,,,,,,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야 오늘 내일은
타기 좋을거야,,," 이렇게 입에서 툭튀어 나온겁니다;;;;아차 하는순간 이미 입에서 나온뒤라;;;;;(참고로 현 마뉨도
보드타는것을 아주 많이 좋아라 하십니다;;)
그러더니 "일요일도 좋으려나? 스키장 가~" 이러는 겁니다..
속으로 많이 생각했습니다. 마님은 임신 6주차.,,,,거기에 둘이 같이 하는 자영업,,, 답은 정해져있지만,,,,,,,,,,
간이 크신 유부님들은 이상황에서도 갈 수 있다 애기하실수 있나요?
그저 망설이는 마음으로 한번 글 남겨요~ 너무 길어졌군요,,ㅜ_ㅜ;;(그러면 안되는데 스키장 가고싶은 마음이,,ㅜ_ㅜ;;)
대신 감사히 여길줄 알고 그에대한 보답을 해주시면 될거같아요^^
보기좋은 보더부부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