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영향을 끼치는군요 ㅠㅠ 제 데크 타다 친구거 타니까 안정감은 기존에 타던 것보다 떨어지고 역엣지도 간혹 박히는 느낌이었지만 속도하나만큼은... 정말 신나더군요. 

원래 제 데크는 슬로프를 내려온 뒤 아주 낮은 언덕에 올라서면 멈춰버리거나 속도가 급격하게 저하되었지만

친구 데크로는 수월하게 언덕을 넘어갔습니다.

내년 시즌은 데크 하나 고민 해봐야겠네요...

역엣지는 캠버의 차이입니다. 리버스캠버 자체가 역엣지 감소를 목적으로 나온 터라....

언덕을 못넘고 멈추는건 활주성의 문제인데, 이부분은 확실히 베이스 재질의 차이입니다. 

활주성 좋은 베이스 재질의 데크로 바꾸시는게 근본적인 해결책이고, 차선책으로 기존 데크에 왁싱을 잘하고 타시면 다소나마 좋아질겁니다.

왁싱은 꼭 해야하는 건가요? 제가 이번 시즌이 처음이라 아직 왁싱을 해보지 못해서 아직 큰 중요성을 못느껴봤어요..

아 그리고 혹시, 제 데크의 엣지부분이 허옇게 변하고 있는데 이건 왜그런가요? 친구 데크는 전혀 그런 기미가 없더라구요..

친구 말로는 왁싱하면 없어진다곤 하는데..

님께서 문제를 느끼는 활주성 부분을 해소하려면 왁싱은 매우 중요합니다. 잘 미끄러지라고 하는게 왁싱이니까요.

허옇게 변하는게 바로 왁싱을 하지않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마찰로 인해 베이스에서 왁스가 다 빠져버려서 베이스가 허옇게 일어난겁니다. 친구분은 왁싱을 잘하시는 분인듯하네요.

베이스 재질문제도 왁싱,관리를 전혀 안한 신터드 베이스는 오히려 관리 잘된 익스트루드베이스 보다 더 느릴 수도 있습니다.

기존데크에 왁싱을 먼저 해보시고 데크 교환을 고려하시는게 맞아보입니다.

친구도 왁싱 안한 새 데크입니다. 그런데 제가 험하게 타는지 제것만 벗겨지네요..ㅠㅠ

왁싱을 한번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데크 살때 설명을 제대로 안들어서 그런데, 베이스 소재가 뭔가요?

그리고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스노우보드를 구성하는 부위 중 설면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분인데

몇몇의 제조사에서 각 스노우보드 브랜드 공장으로 제공합니다.

사출방식에 따라서 익스트루티드와 신터드 방식으로 나뉘고 각 제조사는 이런 방식에서도 몇가지의 등급을 나누어서 내마모성이나 활주력등의 구분을 둡니다.

데크제조사의 메인 홈페이지나 카달로그에 있는 데크특성 설명에 찾아보시면 아마 무슨 베이스를 사용했는지 나올겁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링크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http://blog.naver.com/shane285/220394836862

아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