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차지만 시즌 10회정도 출격하는 뜨문뜨문 보더이긴합니다.
중급슬로프에서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적당한 카빙은 구사하고있으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세도 나름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학이다보니 헝그리보더에서 조언을 받으며 노력은 하고있지만..
어제 라이딩하면서 퇴보하는 느낌을 받으니 하아..이제 그만탈까 이런생각이 드네요.
이미 즐기기에는 욕심이 많아졌고 잘타고 싶은 욕구가 강하지만...
잘되는 토턴은 점점 불안정해져가고 항상 변덕이 심한 힐턴은 어제는...참..슬립이 엄청났습니다.
만족스럽지 못할때 항상 베이직 카빙을 꾸준히 연습할려고 하지만 한두번 타고 또 과한? 자세로 돌입을 하더군요..
참..그 욕심이란게 버리기가 힘드네요.. 베이직 카빙만 한시즌내내 타야할려나요 ㅠㅠ
어제 정말 보드접을가 생각이 들고.. 와 이젠 베이직 카빙이 아니라 너비스턴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나 싶습니다...
너비스턴 효과있을까요..? ㅜㅜ;
기타..제가 남들보다 같은 슬로프에서 내려가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주위분들도 진짜 넌 빠르다 할정도인데...제 턴이 문제가 있나봐요.. 그냥 밑으로 쏘기만 하는느낌도 드네요....한탄..ㅠ
한시즌 그만타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