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직턴 입니다.. 곤지암 초중급 슬로프고요.. 따끔한 조언 감사드리겠습니다 :)
3회차에 이정도면 엄청난 고수가 되시겠네요.토가 불안하고 어깨가 안닫힌다는 시선 때문입니다.힐에서는 전방을 주시하는게 너무나 쉽게 되고 어깨에 영향또한 주지를 않죠.근데 토우엣지에선 전방을 주시하려고 하면 어깨가 돌아오질 않습니다.한마디로 닫히지를 않게 되는거죠.시선을 손끝을 보면서 타보세요 해결 되실겁니다.대크의 진행방향과 시선과 팔이 일치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보시면 토우에서 데크는 << 향하고 팔은 그것보다 약간 슬로프 아래쪽을 향해 있구요. 이때 시선이 앞을 주시하려고 하니 어깩가 안닫히는겁니다.자연스럽게 진행 방향을 보시면 지금 문제점이 해결되실겁니다.
1. 턴을 길게 타세요.
초보자들의 가장 큰 실수가 턴 길이입니다. 턴 연습을 한답시고 짧은 턴의 연속으로 그냥.. 밑으로 곤두박질 치죠.
허나, 턴만 중요한것이 아니고, 사이드슬립 부터 몸의 밸런스를 유지한 상태에서 턴을 이뤄야합니다.
길게 타는 버릇을 들이세요.
2. 상체는 열려있고, 골반은 닫힌상태에서, 엉덩이가 빠져있네요.
네. 처음이라 무서워서.. 그런단거 잘 압니다~ 하지만. 지금 버릇,습관이 앞으로 보드 스타일을 결정합니다.
비비피 훈련 다시 하시고. 로테이션으로 턴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지금 턴은... 그냥 몸이 꼬여있어서 데크가 도는것 뿐. 턴을 만드는게 아니네요.
3. 시선을 멀리두세요.
양쪽 폴라인 끝 혹은 폴라인 뒷쪽 산으로 시선을 멀리두세요. 그래야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지않아요. 고개를 숙이거나 시선처리가 안되면, 허리가 숙고 엉덩이가 빠지고. 비비피가 깨지고 후경이되면서, 속도가 빨라져서, 내가 데크를 끌고가는게 아닌 데크가 나를 끌고가는 상황이 만들어져요. 시선은 멀리. 또 정확하게 주세요.
4. 고글은 쓰고타세요
헬멧에 있는 고글이 장식품이 아니라면... 쓰고타세요. 여성분들이 가장 실수하는부분이 고글인데요, 고글쓰면 답답하고 시얃 좁고 내 발도 안보이고 넘어질것같고 무섭죠? 근데.. 안쓰고타기 버릇들으면 나중에 쓰고 못타요 무서워서. 보드타면서 내 발, 코아래를 볼 일은 바인딩 채울때 뿐이에요. 절대 내 바로앞 바닥을 보지 않거든요. 고글이 중요한건 장식이나 간지용도가 이리고, 안전장비에요. 바람으로부더 막아주고 특히 낮에 눈에반사된 태양빛을 막아주죠. 너무너무 화창한 대낮에 고글 안쓰고 장시간 보드타면.. 실명될수도있어요.
하나하나 뜯어보면 조언드릴게 너무 많은데, 나머지는 다음분들께 패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