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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이로막까

2016.02.19 17:52:22
*.37.40.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때려보구 싶다,..

고땡

2016.02.19 17:56:54
*.218.39.178

ㅋㅋㅋㅋㅋ 엄현경 춤추는것도 대박이었는데ㅋㅋㅋ

간지보더향해~

2016.02.19 18:09:38
*.54.115.205

어~~~안아준다 부럽네요ㅜㅜ엄현경 졸 좋아하는데 이번기회에 좀 에어 되길....

softplus

2016.02.19 19:02:41
*.75.34.121

ㅡ.,ㅡ;;;;;;;;;;;;;;

이것봐라

2016.02.19 19:13:49
*.54.157.83

ㅋㅋ 행복하게 맞네요

노출광

2016.02.19 19:49:39
*.213.15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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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유재석이 안쓰러웠습니다.

보니하니의 그 여자 꼬맹이 하나보다 못한 나머지 보조mc들... (다 자르고 유재석과 여자 꼬맹이 둘만 진행하는게 더 자연스러울거 같다고 느꼈어요.)
유재석이 몸을 바쳐서 앞에서 움직여야만 눈치보면서 따라하고 심지어 2인자라는 박명수 또한 보조mc중 한 명으로 전락하고 말았죠.(그게 한계겠지. 대본을 숙지하지도 않고 계속 우려먹는 호통개그만 반복하니... 시청률과 여론이 안좋으니 눈치만 보고 앉았다.)

그 많은 mc들과 패널들 속에서... 유재석 혼자서만 고군분투하는게 너무 노골적으로 보이니...
웃기는 장면이 오히려 짠하게 느껴졌어요.

음...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에요.



홍철아, 형돈아~~!!
보고싶구나.

박명수를 갈구는 사람이 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나는데... 박명수가 유재석 흉내내고 있으니 죽도 밥도 안되는거 같다.
빨랑 돌아와라.



하하는 친구를 잃었고. 하와 수는 그저 짧막한 꽁트만 반복한다.
광희는 억지로 대들지만 공허하다.(열심히 하는건 인정하지만...)

서로 따로 논다. 무한도전인지 런닝맨인지 구분이 안되기 시작했다.
심지어 아무도 유재석에게 테클걸지도 못한다. 내부에서 문제가 있다고 서로 느끼고 있다는 증거겠지.
김태호pd가 참신한 아이템으로 계속 인공호흡을 하고는 있지만... 서로 합이 안맞게 느껴진다.
(그래... 어리숙하고 어색했던 사람들 그리고 착해빠졌던 사람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몸바쳐 독하게 변해가면서 아낌없이 몸을 던지고 그 속에서 많은 웃음과 슬픔과 감동을 느꼈다.)


음... 에너지가 사라졌다.

형돈이와 홍철이가 투입되지 않으면... 무한도전은 이대로 끝이 날것만 같다.

이들은 스스로 나이가 들은것을 인지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그래서 제목처럼 도전하지 못하고... 증명된 재미진 꽁트만 계속 반복해서 쓰려고 하는것은 아닐까?
그래, 이런건 매너리즘이라고 한다지...

노력하지 않는 박명수 초보 광희 그리고 눈치보는 정준하...
이런 이들을 유재석 혼자서 끌어가고 있다... 억지로... 억지로...



장항준, 윤정수, 이영자, 송은이, 장동민, 박수홍 ... 이런 사람들의 '때묻은 에너지'가 필요한 시점이 된건 아닐까?
지금은 유재석의 어깨의 짐을 나눠 질 ... 눈치보지 않는 대찬 누군가가 필요하다.
(지금이라도 과감하게 강호동을 무한도전에 넣으면 재미는 보장한다. 강호동 역시 침체기에 있지만 유재석이 깐족대는걸 박살 낼 유일한 인물이다...여기에 박명수와의 호흡은 덤으로 자연스레 오겠지. 권력구도가 바뀌게 될거다.... 고정되지 않은 의외성....그게 재미로 돌아올거다.
jtbc의 '아는 형님'이 재미있는 이유는 강호동의 숙적 민경훈의 존재때문인건 아닐까? 그리고 늘 투덜대지만 막상 투입되면 누구보다 열심히 몰입하는 서장훈이란 존재 역시 각자의 분명한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거 같다.)


생각해보면... 무한도전의 핵심은 '1차원적이고 저급한 B급 웃음코드'아니었나?
이것이 캐릭터를 거치고 진정성으로 우러나와... 사람들의 심장을 타격하면서 웃음을 주고 또 감동을 준거 아니었나?
눈치보며 슬슬 물러서는 나약한 멤버들이었지. 근데, 일이니까... 또 무섭지만 하긴 해야 해...
이게 재밌었다.


근데, 이놈의 무한도전... 아무도 때묻지 않으려... 피하고 있는게 너무 보인다.(유재석만 몸사리지 않고 던진다.)
시청률 눈치 보고 ...여론 눈치 보고... 음... 그래, 자기들은 이미 짬밥이 있는 선배쯤 된다 이건가?
하는것만 계속 반복하고 자기 분량 채우면 끝???? 그게 다야?

그 돈 받고 박명수가 거기 있을 이유가 없다. 즉, 박명수를 깔 누군가가 있지 않으면... 박명수의 캐릭터 존재 자체의 의미없어진다는 뜻이다.


광희야, 안타깝지만...
기존의 멤버들이 눈치보고 있으니... 네 짐이 더 무겁게 느껴지네.
김태호 pd의 기획력으로 어찌어찌 버티고는 있지만... 노홍철, 길, 정형돈의 탈퇴가...너무 데미지가 큰거 같다.
그리고 멤버들 역시... 눈치만 늘었다.(시청률 같은거 신경쓰지 말고 막 까기엔... 너무 노련해졌나?)



음... 아끼니까... 씰데없이 글이 길어졌다.





'무한도전'은 예전엔 '무모한 도전' 이었다.

바로 지금, 이 정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출진과 연기자 모두에게...

부자가될꺼야

2016.02.19 20:40:50
*.214.199.43

한대맞고 이쁜여자가 안아준다면....해볼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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