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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입문해서 웰리힐리파크 알파와 브라보에서 주로 타는 초보인데요..
알파리프트를 타다보면 파크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1. 봉?레일?같은 쇠파이프를 타게되면 엣지나 베이스가 망가지지 않나요?
그냥 엣지는 한번에 갈려버릴거 같은데.. 제 데크는 라이딩하고 기초적인 그트만 하는데도 꽤 상해있어서 데크평탄화작업하고 엣지작업 했었어요..
2. 파크에서 넘어지면 다치고 아프지 않나요??
일단 파크에서 넘어지면 엄청아프고 골절로 가는 지름길 같은데 어떻게 멀쩡한가요?
그리고 어제 오늘 두번째 점프대 앞에 착지경사?에서 하루종일 공중제비? 같은거 연습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거의 바닥근처까지 날아서 데크로는 착지 못하시고 머리로도 떨어지시고 등으로 계속 떨어지시던데 너무 멀쩡히 일어나셔서, 기술도 신기했지만 멀쩡히 일어나는게 더 신기하더라구요, 어떻게 덜아픈 노하우가 있나요?
쇠로된 기물같은곳에 넘어져도 엄청아플거 같은데..
1. 상당히 많이 상합니다. 저번 주말 주중에 설질이 별로라 라이딩(카빙위주로 파우더는 쥐약) 접고 파크에서
기물좀 탔더니 엣징하고 이틀만에 날이 다 상해서 ㅠㅠ 새로 엣징해야할 판국입니다. 날 박으니 엣지나 무뎌진 것 때문에 찔끔찔끔 밀리는게 느껴지네요.
2. 아픕니다. 보호대 착용해도 충격은 그대로 옵니다. 기물타다 잘못 넘어져서 보호대가 없는 부분 부딪치면 겁나 아파요. 실금 가는 경우도 있구요. 테이블이나 킥 뛰다가 랜딩실패나 공중에서 자세무너져서 그래도 엄청 아프죠. 그래도 랜딩존 안에서 넘어지면 경사가 있기에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충격이 많이 완화 됩니다. 흔히 까였다고 표현되는 랜딩존을 벗어난 곳에서 착지는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