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슬러쉬 있는대 노즈가 박혀서 몸통 180 한번 하고 슬롭에 꽈당하고 더시 몸통 180했네요.. 좀 아푸긴 했지만 계속 탔어요.. 그러다 야간 때 토턴시 프레스를 뒷발에서 앞발에 살짝 걸력ㅎ 허는 순간 공중에 붕 뜨거군요.. 180 가 걸리면서 머리가 슬로프에 꼽히는 거 같더군요 ㅠㅠ 순간 목 부러지는 줄 알았는데 게속 몸이 성냥개비 돌듯이 한 2바퀴 더 슬로프에서 돌고 착지 했어요 ㅠㅠ 순간 시즌 아웃 되는가 싶었는데 툭툭 털고 일어나 지더군요.. 헬멧 안했으면 큰일 날뻔 한거 같기도 해요 ㅠㅠ 좀 아프긴 했는데 그래도 툭툭 털고 계속 라이딩했어요.. 이번엔 왜 노즈가 박힌지 모르겠어요.. 감자 때문인가 싶기도 하구요.. 모글이 단단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 여튼 무사해서 다행이네여
여러분 티타날 들어간 해머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비싼 장비 쓰면서 이게 무슨 개쪽인지 ㅠㅠ 늦은 시간이라 사람응 많이 없었지만 분명히 리프트에서 본 사란 있을 거에요.. ㅠㅠ
그래도 내일더 꿋꿋이 탈렵니다.
이렇게 날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