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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친구와 연락하고 지낸지 약 두달정도 됐네요.
그 친구가 시간이 좀 여의치 않아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 날때마다 본거 같아요.
안바쁠떈 일주일에 서너번도 보고 거의 주말에 한번씩은 보는 편이구요.
대부분 스키장이라 뭐 깊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구요.
그래도 만나면 서로 수다 떠는 편입니다.
저도 계속 보다보니 좋아져서 이제 고백을 해볼까 합니다.
요즘들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챙겨주고 이쁘다는 표현도 자주하는 편이에요.
거의 2~3일에 한번씩 통화도 하는 편이구요.
근데 고백은 골세레모니라고 하잖아요. 전 그런 느낌은 없어요 ㅠㅠ
사실상 도박에 가까운 경우인데
갑자기 뜬금없이 나 너 사귀자! 이러면 당황할 수도 있으니
예고편을 보내고싶은데.. 나 조만간 고백 들어간다! 이런 느낌이 들게요..
여자분은 어떨때 느꼈나요?
"조만간 시간좀내줘~할말있어~" 라고 미리 신호를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