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전에서는 6시 12시 즉 슬로프 상단에서 하단방향으로 검색을 했는데 사전으로. 저도 올해 처음타는 보더라...헤깔리더라고요

9시 3시로 말하시는분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턴이 완벽하다면 턴시작에서 턴끝지점이 6시 12시니깐 폴라인이 맞겟네요.

9시 3시라고 하는게 보드가 9시 3시방향에 도착하였을때 노즈는 폴라인을 바라보고 있어서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

Fall Line. 글자 그대로지요.

폴라인 자체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라인이 맞습니다. 

12시에서 6시로 떨어지는 라인이 맞겠죠. (슬로프가 일직선이라는 가정하에)

보신 글 중에 3시, 9시 방향을 칭하는 글은 데크가 턴을 하기 위해 도는 과정에서

폴라인과 수평이 되는 지점을 말합니다.

프레스는 데크가 폴라인과 나란히 수평이 되는 시점에 가장 많은 프레스를 요합니다.

발 그림 죄송-

회색 선이 라이더가 타고자 하는 턴의 진행라인이라고 가정하면

빨간색 화살표는 턴 반경의 중심을 지나게 되는 폴라인,

파란색 화살표는 양쪽 턴의 정점이 지나게 되는 폴라인입니다.

빨간색 화살표를 지날 때, 데크는 폴라인과 수직 혹은 수직에 가깝게 교차되서 지나고

파란색 화살표를 지날 땐, 데크가 폴라인과 수평이 되어 지나가겠죠.

빨간색 화살표를 지날 때 쯤 엣지체인징이 이뤄지고,

파란색 화살표를 지날 땐 가장 많은 프레스를 필요로 합니다.

엣지체인징이 너무 빠르거나 늦어지면 일정한 턴을 그리지 못하거나 다음턴으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해집니다.

턴의 정점에서 프레스가 부족하면 슬립이 나거나 탈탈탈탈 경운기 턴을 하게 됩니다.

그 외 여러 변수가 있지만 결론은 폴라인은 하나가 아닙니다. 그냥 경사면의 아래로 떨어지는 '방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덕분에 배워갑니다.

슬롭 정상에서 슬롭을 정확히 바라봤을때.. 그 보이는 라인이 폴라인이에요.

동그란 골프공같은거 굴려보시면 쭉 내려가는쪽이 폴라인입니다 ㅎ 직역그대로 떨어지는 선을 말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