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버크래프트 타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타보시면 어지간한 프리덱 카빙 성능은 나옵니다.

더군다나 울나라처럼 슬롭에 얼음이 깔린 것도 아니고요.

그냥 호버크래프트 하나만 들고 가시는 걸 추천 합니다.

무조건 호버 하나만 가져가세요..ㅋㅋ

짐 무게도 20키로 넘으면 오버챠지 붙습니다.(지인들과 합산 가능...에어부산 기준)

지인 많으시면 데크백에 데크 여러장 넣고 가세요... 데크백 마다 1만원 추가요금 붙어요

그리고 무게에 여유가 없으시면 부츠와 바인딩은 들고 가세요... 무게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저희 멋모르고 갔다가 오바챠지 겁나게 물었습니다.  ㅜㅜ

루스츠 카빙할 곳이 천지이긴 하나... 아마 많이 안타실겁니다. 거의다 트리런을 하더라구요... - _ -;;;

잘다녀 오세요.. 거긴 천국입니다 ^^

오프피스테만 고집하시는 원정이시라면 호버하나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트리런이 처음이시고 백컨트리 안하고 그냥 건설에 눈덮힌 슬롭에서

카빙해보시는것도 해보고 싶으시면 해머고 스무스건 하나더 가져가시라고

권해드립니다

트리런만 주구장창 4일하시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한두시간정도 지나면 모글이 많아져서 신설 찿아다니셔야 재미난데

말씀하신걸 보면 그런 경험은 많지 않으신 분 같아서 이런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아니시라면 윗분말씀에 적극 동의 합니다

참고로 전 해머에 프리덱 이렇게 두개로 번갈아 타고 다닙니다

오버챠지가 걱정되시면  

짐배분을 할때 백팩을 활용하시는걸 권장해드립니다

요즘 나오는 부츠백팩은 55리터이상 가는것 많습니다

호버크래프트 허리폭이 다른 데크 허리폭보다 많이 큰가요?

제가 가진 파우더덱은  보유한 일반데크보다 허리폭이 2센티미터는 더 큰데

파우더 유효엣지가 일반덱보단 짧아도 데크폭으로 인한 엣지 박힘이 더 강해서 붓아웃 나거나 그런게 대동소이 했었네요

굳이 두장의 데크를 가지고 가신다면 무게추가 3키로는 더 나갈테고.....

원정 짐 싸기가 곤란하실수도 있고......

루스츠야 트리런하기 좋은 스키장이지만 슬로프도 많고 정설도 잘해주는 리조트라

일반덱이든 헤머헤드든(타는방법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파우더덱이든 뭐든지 만족하실수있는데

원정짐 무게가 늘어나는 부분이 걸리네요^^

특히 저가 항공사.....그와중에 진에어는 요즘 화물짐 15키로인듯 한데....고민좀 해보셔야 할듯

......개인적으로 딱! 한장만 뭘~가지고 가겠냐? 물어보신다면....파우더덱 들고 갈듯

호버 하나만 들고 가셔도 될거 같아요. 이번에 지인들 같이 갔을때 헤머 데크 가져가신 분들.. 헤머 거의 안탔습니다.

타지도 않는 데크 오버챠징만 물었네요. ㅜㅜ (에어부산이었을 겁니다.)

정규슬롭도 눈이 좋아서 왠만한 데크도 엣지 홀딩력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프리스타일데크(넵썸에보)로 트리런, 정규슬롭 다 재미있게 타고 왔네용. ^^

재미있게 타고 오세용~~ 또 가고 싶네요 ㅋㅋㅋㅋ

나무에 안받을려면 컨트롤 하기 좋은 데크만 가져가시는게 ㅎㅎ

흠 엊그제 일본인과 보드 이야기 중에 일본도 올해는 눈이 안와서..고생한다고..

트리런이 쉽게 될만한 눈 양은 아닐 수 있으니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