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요약 : 과장 조금해서 우주 최고 설질
온도 : 많이 춥지도 덥지도 않습니다
날씨 : 맑다가 10시정도부터 북북동쪽 부터 검은구름 모여들고 있습니다. 살짝 흐리지만 둔턱 잘 보입니다
슬로프
디지, 펭귄, 듀크, 밸리, 파라다이스, 파노라마, 스패로우, 모글, 키위 전반적으로 다 좋습니다.(탄 순서대로 입니다)
특이사항은 파라다이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특유의 아이스 가르는 소리 때문에 잘 안들어가는 슬로프인데 그런 느낌없이 보드랍게 잡아줬습니다. 오늘 파라다이스에서 처음으로 토사이드 붓아웃(토캡아웃)을 경험했습니다. 그만큼 공격적으로 엣지를 세워도 잘 터지지 않고 받쳐줬다고나 할까요.(살로몬 오피셜 기준)
아이스성 강설은 키위쪽이 가장 심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균일하며, 파우더성 건설이 뭉치지 않고 받쳐줘서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덜중요한사항
밸리, 파라다이스 기문 설치되어 있습니다.
챔피온~판타지 구간은 스탭이 출입 통제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쪽으로 빠져나가도록 좌측 펜스 열려있습니다. 챔피온~보드크로스~호크2 구간은 보드크로스용 대회 슬로프로 되어있습니다.
호크 슬로프는 닫혀있으나, 리프트 가동중이며, 호크 판타지~펭귄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챔피온~스패로우 연결구간 빙판입니다. 정상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이긴 합니다.
우.주.최.고!
엄마 저는 왜 강원도에서 태어나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