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낸 휴가
새벽...
휘팍으로 출발
어제 도착한 새로산 부츠는 과연 어떨지 설레는 마음으로 땡스킹
(네, 저는 스키어입니다. 보더에서 전향했어요.)
파노라마 고고!!
우왁 이거 부츠 짱짱맨!! 비싼게 이유가 있었구만!!?
다리와 하나가 돼서 움직이는구나!! 우왕굳ㅋㅋ
하는 순간 자빠링
무릎이 안쪽으로 '우직끈'
아침 9시
쩔뚝거리며 서울로 출발
도착 후 점심먹고 지금은 냉찜질중...
하루가 참 길어요.
서울에서 휘팍까지 스키를 타러 다녀오고 몇시간을 쉬었는데도
오늘이 아직 반나절밖에 안지났네요 ㅎㅎ
다들 안전보딩/스킹으로 남은시즌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아참, 휘팍 설질 끝내줍디다. 날씨도 끝내줍니다.
그리고 제 마음은 우울합디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