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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참혹한 테러를 당한후 미국은 테러방지법인 애국자법을 입법합니다. 그때 일어난 일들중 몇가지. 

애국자법은 폐기 되었습니다.


http://www.dzgol.net/board_news/3716288


현재 한국에서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들중 몇가지를 만화로 그렸군요.


http://www.ddanzi.com/?mid=free&document_srl=76996125




엮인글 :

ㄴㄴㄴ

2016.02.25 14:55:04
*.161.19.174

참~~~여권 발급 받아야 되나~~~
결혼 안하게 다행입니다, 자식들이 저런 세상에서 살면 부카니스탄 보다 못한 나라가 될것 같네요

하이원광식이형

2016.02.25 15:15:57
*.162.233.119

ㄷㄷㄷㄷ 툰이지만 내용은 겁나네요.

저스티스

2016.02.25 16:24:52
*.83.140.166

만화 내용들 다수가 심하게 과장되어 있네요.
23조의 경우 테러를 선동, 선전하는 글이라고 되어있는데 국정교과서 반대가 테러를 선동, 선전하는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테러를 선동, 선전하는 글은 "청와대를 깨부수자" 또는 "박근혜를 쳐죽이자" 또는 "몇시 몇분 OO백화점 2층 에스컬레이터 옆 쓰레기통에 폭발물 설치" 등의 글이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법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강제로 지우는 것이 아니라 '관계기관의 장에게 삭제, 중단, 감독 등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이구요.

15조의 경우는 애초에 "테러단체의 구성원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대상입니다.
어떻게 해야 테러단체의 구성원으로 의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국민이 테러단체의 구성원으로 의심받을 만한 기준에 도달하였나요?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에 대해서 출입국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만화에서도 IS로 의심갈만한 사람의 출입국을 제한하네요? 그렇다면 이슬람국가의 사람들 모두를 제한할까요?
그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그리고 테러단체의 구성원에 대한 출입국 제한은 당연한 거구요..

22조는 경찰만으로 국가중요시설과 공공시설을 보호하기 힘들때, 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시위할때 공공기물 파괴하고 화염병 던지고 인명을 상하게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죠?

유신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스팬서

2016.02.25 16:35:32
*.227.253.197

저도 만화의 성격상 과장되게 그렸다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링크로 소개했고요.
그러나 집시법에 고지된 법체계와 법원 판결로 정리된 내용들을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적법함에도 과잉진압하여 폭력을 이끌어내고 해산시키는 경우를 7년간에 걸쳐 계속 봐와서
법적용의 상황이 어떻게 발전할지는 아무도 모를거예요.

가장 우려되는것은 자의적인 판단으로 특정개인의 모든 정보를 다 볼 수 있는거죠.
스포츠카를 받으면 200키로 이상 밟으면서 평범한 차들을 추월하고 싶듯이 이런 엄청난 권력이 쥐어지게되면
분명 오남용으로 변질 될 거라 생각합니다.

꽃보더딸

2016.02.25 16:39:42
*.10.60.154

과장된 면이 있지만, 조작원이 한다면 가능한 일이네요.
유신으로 돌아가는 거 맞는 것 같네요.

부자가될꺼야

2016.02.25 16:48:34
*.6.12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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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렇게 상식적인 선에서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사는 상식적인 나라라면 괜찮죠

근데 설마 국정원이 댓글로 여론조작이나 하는 나라가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나요?

미국 공화당의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의원실에서 올해 초 일본군 위안부 관련 조치를 준비하려고 했지만 주미대사관의 요청으로 없던 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232228255&code=970201

위안부 문제를 일본입장에서 처리하는 한국이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관계기관의 장에게 삭제, 중단, 감독 등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위의 기사를 봐도 요청만으로 없던일 됐죠

미공화당 의원에게 "강제"로 했을리는 없잖아요

이세상에 어떤사람이 권력의 "요청"을 받고 버팁니까?

OTOHA

2016.02.25 17:49:38
*.223.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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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 두리뭉실한 법문구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입니다. 한마디로 자기들 상황에 맞춰 범법자로 만들어 국민을 옥죄하기 좋은 법인거죠.

Kylian

2016.02.25 18:26:44
*.238.231.63

말이 좋아 테러방지법이지..
입맞에 맞게 사용하면 최고의 대국민감시법안이 되죠.

클릭해

2016.02.25 20:51:12
*.237.66.183

국정원은 전대갈때 절정이었죠

알라야스키

2016.02.25 21:45:45
*.36.130.192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저런 수법은 전대갈이 이미 써먹은 수법이죠 ㄷㄷ

마바사

2016.02.26 00:51:02
*.223.16.74

북한에게 제발 총쏴달라고 비는 놈들입니다.

테러방지법으로 IS나 북한을 잡기보다는
성실한 국민을 잡을듯 하군요.

대선때 '약간' 중립적이던 CJ는
회장이 빵으로 간다음
"우리는 창조경제를 믿습니다"라고 외치고 있고

카카오 메시지 데이터베이스 들여다 보겠다는데 왜 안보여주냐고
'합법적'으로 주구장창 다음카카오 세무조사하고 있는 놈들입니다.

자유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에 독극물을 끼얹는 놈들이죠. ㅎ

왼쪽눈

2016.02.26 02:52:20
*.159.160.205

대선에 개입하고 재대로 처벌이나 재발방지도 이루어 지지않은 상황에서
국정원의 감시권한만 강화하는게 문제인거죠.
식칼들고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식칼은 생활도구이니 칼을 줘도 괜찮다고 하면
그걸 누가 인정하겠어요.

만사마

2016.03.07 02:38:54
*.62.234.137

이미 국민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국정원에게 무제한 감청 권리를 준다는 건.. 정말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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