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쓰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통영으로 긴급히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출장용 차량은 레이-밴 이구요,
통영까지 왕복 시간은 약 4시간 정도입니다.
이동 중 왼쪽 다리가 피가 안 통하는 것처럼
저려왔고 신발끈을 꽉 묶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통영 진입 전 톨게이트에서 재정비했으나
다리저림은 계속되었고 무릎으로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 하는 중에는 통증이 없었으나
역시나 돌아오는 길에도 저림과 통증은 계속되었고
퇴근길인 지금도 억지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른쪽도 아파오네요.
허리도 살짝 아파오고요.
시즌 내내 아픈데 없다가 시즌 마지막에 아프니 죽을 맛입니다.
글만 봐서는 디스크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