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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x 가 자꾸 보여 예판할려는데 주변에서 절반은 찬성 절반은 무리수이다라고 하는데
그렇게 조작하기 힘든가요?
fc를 보다가 왠지 금방 또 지름신 올거 같아서요
한번 타보고는 싶지만 주변엔 타는 사람이 없네요. 해머우드데크 하나 타고있어요(제데크가 아니라서)
완전히 휘두르면서 타는 스타일 유저에게는 조작하기 어렵다라는 평가를 받을만 하구요,
데크의 특성대로 맞춰 타려고 했을 때 특유의 뛰어난 안정감과 예상가능한 주행특성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데크 같아요.
저는 트러스트를 메인으로 타고 FC-L을 세컨으로 들였고 여자친구는 FC-X를 메인으로 타면서 같이 쉐어 하는데
제 힘으로 타려고 하다보니 FC-X에서는 아직 제맛을 못 본거 같아요, 데크가 막 아주 딱딱하다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구요, 30% 수준까지는 부드럽게 구부러지고 반응하는데 그 지점을 넘기려고 하면 강성이 매우 높다라고 느껴요
그때 마다 아 이게 티타날 시트구나... 하죠 ㅎㅎ
여자친구는 강한 힘으로 휘두르려고 하지 않고 안정적인 자세로 데크의 힘을 최대한 이용하는 스타일이라
한참 같이 타도 피곤해 하지도 않고 오히려 데크 자체 안정감이 뛰어나다 보니 편하다고 해요 ~
추가적으로 저는 라이딩 하면서 알리/팝 계열 약간의 트릭과 몇가지 잡트릭을 하는데 FC-X는 그 모든게
제대로 구사하기 힘들었어요 ㅎㅎ.... 트러스트 161은 편한데 말이죠...
30cm 자 중에 플라스틱자와 스틸자의 느낌으로 비교하면 비슷 할 것 같아요
본인의 라이딩 성향 내지는 장기적으로 타고 싶은 라이딩 스타일을 기준으로 검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