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끝나고 데크 보관왁싱 잘하는 방법있을까요?
전문 샵에서는 왁싱후 비닐포장 까지 싹 해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직접 하시는분들은 왁싱하고 포장없이 방이나 창고에 보관하시나요??
아니면 따로 박스나 비닐로 포장하시나요?
직사광선 안들고 통풍 좀 되는 곳이면 상관없습니다
매장에서 놓듯이 벽에 기대어 세워두면 됩니다 옆으로 눞여서 세워도 되구요
다만 난방이 너무 후끈한곳은 피해주시고
습기가 너무 많은곳만 아니면 됩니다
바인딩은 빼놓는게 좋다고 하나 안빼도 별 문제는 없었는습니다
사실 난방 없고 습기만 많은곳 아니면 그냥 던져놔도(위에는 뭐 올려두면 안됩니다)
문제는 없더군요(군대간 2년동안 이렇게 방치돼 있었죠...)
전역후엔 새로사서 그대로 3~4년 더 묵었는데 캠버도 살아있고 코어도 멀쩡하길래 친구줬네요
산지 7년 됬는데 아직 멀쩡해서 친구도 만족하며 타는중입니다
예전 로프트 사고 할땐 벌벌 떨면서 유명 점에 보관왁싱 하고 밀봉으로 하고 그랬었는데....
뭐 지금은 그냥 시즌 끝날때 왁싱된거에서 벗겨진 부분만 왁싱해주고
비닐만 싸서 (위는 뚫린..) 보드백에 넣어서 붙받이장에 데크 넣는 곳에 넣어둡니다.
제가 사는 집 붙받이 장에 스노보드용인지 스키인진 몰라도 긴거 세우는 뭐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거기 데페 2개와
제 다른 프리데크 2개 쑤셔 넣는데 거기 들어간 넘 프리 1개 빼곤 다 타줬는데
별 문제 없더군요. 프리데크는 이제 탄지 8년은 된 넘인데..
아마... 데페는 스탠리스로 엣지가 되어서 녹두 안쓸구 인서트 홀도 당연히
스탠일테니 멀쩡할거고.. 베이스는 왁스가 먹혀져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뭐 3달이나 시즌락커에 상태 안좋게 해도
멀쩡했는데 말린 상태로 그늘진 곳에 넣어두는데 이상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 곰팡이 필 정도로 습한 곳만 아니면 말이죠.
참고로 방습제도 직접 닿여도 좋지 않으니 (엣지에 방습제 커버 터져서 직접 닿이기라도 하면..ㄷㄷ)
셀프 보관왁싱하고 엣지부분 식용류 발라서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