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일 야간, 모레 오전/야간, 글피 오전이 마누라랑 딜이었고
내일은 느지막히 일어나서 여유있게 하이원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만
슬롭 위에서 여러분들이 지르는 함성이 여기 삼성동까지 들리는 착각이 들어
일어서지도 앉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마누라를 졸라
내일 새벽같이 땡보를 갑니다.
그래서 오야오야오! 2박 3일동안 다섯타임!
정설이후 땡보만 즐기겠다는 의지가 낳은 비효율적인 플랜입니다..
아.. 이제 한시 반이야.. 퇴근까지 네시간..
얼른 집에가서 데크 세 개 왁싱하고 짐싸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