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노우보드에 푹~~빠져 관절이 삐그덕 하지만 열심히 보드를 배우고있네용..
어제 붕붕이와 친구들이랑 대구서 휘파람불며 휘팍으로 와서 폭설을 친구삼아 보드를 재미지게 타는데..자꾸만 오른쪽부츠가 어색하고 불편하고 정강이가 아픈듯..흠...많이 신경이 쓰였어요..ㅠㅠ
신랑은 저보고 넘 예민하다구 하고...아직 초보라 뭐가 문제인지 몰랐어용..
눈도 많이 오고 라이딩하기보단 자연설을 느끼며 일행들과 몽블랑서 딩굴딩굴 놀다 콘도로 돌아와보니..ㅠㅠ오른쪽 정강이 일부가..멍이...어흑...그때부터 엄한 신랑만 잡아댔네요.^^
왜그런가..모가 문제인가...
기존 신랑이 보드입문할때 사준 장비들 데크와바인딩은 그대로인데 신랑이 사왔던 보아부츠가 사이즈가 좀 커서 이번시즌 시작함서 직접 신어보고 새로 써리투부츠를 장만해주셨지용~~^^♡
그론데 만지기 쉬운 보아가 아니라 어색하고 손도 아프고..매장직원분이 보아부츠보단 손에 익히면 더 편하담서 추천해줘서 경험해보고자 조금은 불편해도 부츠끈 욜심히 당겨서 고정..고정...왼쪽도 당기고 당기고 고정고정....
그런데 말입니다..
어제보니 오른쪽 종아리부분 당겨서 고정하는 부분이..고정해놓고 잘 조여졌나 싶어 당기니 고정된상태로 당겨놓은 끈이...딸려와요..그것땜시...저는 느슨한 느낌이 들어서..자꾸만 보드타다 슬로프서 멈춰서 자꾸만조이고..또 라이딩 시작하면 늘어져서..다리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초보라 그런지 불안하궁..계속 조여서 이너부츠가 정강이쪽 겹치는 부분이 자꾸 눌러져서 멍이 들었나봐요..어흑...
어제 머나먼 대구서 왔는데...콘도서 이렇게 부츠만 바라보며 울상 짓고 있네염..겁이나서 부츠가 늘어나는걸 보니..불안해서 못타겠어요..렌탈해야하는지...
함께 온 일행은 하루놀고 대구 지키러 먼저가고..신랑과 쭈~~~욱 논다고 좋아라했는데...ㅠㅠ속상속상해요..
신랑이 글케 시무룩하지말고 헝글님들께 여쭤보라고 맨날 헝글 눈팅함서 좋아함서 실실웃지만 말라기에 냉큼 여쭤봅니다.
부츠끈고정하는 부분을 고쳐줄만한 샾이 휘팍 근처에 있을까요?
아님 정녕 렌탈만이 답일까요?
더더더 휘팍에 머무르고 싶은데..ㅠㅠ
지난주에 와선 지하주차장서 고글 흘려 잃어버리고..ㅠㅠ
바보인가봐영..ㅠㅠ
사이즈맞는 보아부츠살걸하는 괜한 후회도 들고..몇번 신었다고..흠집하나없는데 젤중요한 끈한쪽이 지맘데로 늘어지고..
아흑 써리투 부츠 미버요..제가 뽑기를 잘못한거겠죠?
대구가서 구매한 샾에가면 a/s해줄까요?제가 잘못해서..늘어지는걸까염?신랑은 사이즈 맞는거 있음 휘팍에 샾있는데서 부츠있음 사라는데..한두푼드는것도 아니구...ㅡㅡ
신랑은 아주 잠귀신이 붙어서 결정되면 깨우라며 이미 휘팍아닌 꿈나라 가셨네요..
흑흑..야간부턴 타야되는데..전 맘이 급한데..아흑~~ㅠㅠ
어쩌면 좋을까영?
제것도 한번내려오면 완전히 다 풀려서 헐렁해져요 고정하려면 부츠벨트라는게있는데 그거 구해서 사용하시면되요
풀린다고 다치는건 아니구요 다만 토턴할때 반응성이 떨어지는데 카빙하실정도의 실력아니면 오늘 야간은 그냥 사용하세요 앵클스트랩이 잡아줘서 턴이 안되는건 아니니까요!
리프트 타고올라올때마다 한번씩 땡겨주심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