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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용시간 : 09:30 ~ 15:30
2. 이용슬로프 : 레인보우 메인, 레인보우 1, 2하단, 3, 4 >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 레드 > 골드파라다이스 하단 >
블루 > 실버
3. 설질 : 오래간만에 새벽셔틀을 타고 용평으로 갔는데요..용평 도착하니...눈이 10cm? 가량 왔더군요....
속으로..오늘 망했다....-_-;; 생각하고, 천천히 준비하고 올라갔습니다...
용평에 둔 데크는 왁싱이 전혀 안되어 있는 거라...; 마침 가져간 콜드왁스로 대충 왁싱하고
곤돌라 타고 올라갔습니다...레인보우는 9시 50분경 이미...모굴 천국...ㅎㅎ
레인보우 1, 3은 정설을 아예 안했더군요....;; 이때부터 포기하고...모굴 라이딩...;;;
장비조차 (데크,바인딩(각도 포함),부츠) 익숙하지 않네요...올 시즌 이 장비로 한번 탔나..;
간만에 셔틀 타서...메인 장비 안가져오니...;;멘붕....;
레인보우 설질은 ...;; 강설+깡설+아이스반 위에~~ 파우더(약습설) 설질...ㅎㅎㅎ
더 좋았으면 좋겠지만...저는...설질에 대해 이미 포기 상태이기에...나쁘지는 않았어요....ㅠㅠ
설렁설렁 타다가...12시 30분쯤 드래곤 피크 2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식사 후..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로 내려왔습니다..파라다이스는 레인보우 메인쪽보다는 나쁘지는 않았는데..
2시30분경 습설화 진행중이더군요....시즌말이라는게 실감이..;
블루 리프트에 도착후, 알바한테 물어보니...골드존 리프트 점검이라는 소식이....ㅠㅠ
레드 정상 올라가서 다시 물어보니..뉴골드 운행한다고 해서...아싸...하고 갔더니...
낚였...; 뉴골드 리프트만...운행하더군요....뉴골드 슬로프가 아니고....;해서 블루를 통해...실버로..
불루는 역시 정설을 안해서....불규칙한 모굴....; 내려가다가...잠시 방심한 틈에...앞쩍 제대로 해서..
갈비 나가는줄 알았어요...ㅠㅠ ...실버도 역시...모굴....(나름...재미는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심한 모굴로 인해 라이딩은 힘이 들었어요....하지만 눈을 즐기기엔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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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설질 : 의미없음...ㅠㅠ...(다만...시즌말에 눈.을. 느낄수 있었다는 점이....ㅎㅎ)
4. 이용인원 : 시작은 괜찮았는데..역시 성수기 주말인원입니다...^^ 거기다 모굴이 심해서...곳곳에
정체구간이...; (셔틀로 복귀할때...단국대 단체 버스가 10여대 들어왔네요...;;)
5. 이용시 기온 : 09:30 -4도로 시작해서, 15:30 영상 2도....그나마 바람은 별로 없었네요.
오전은 맑은 날씨, 오후는 구름이 약간 있었습니다.
6. 기타 : 드래곤피크 2층 카페테리아 괜찮더군요...좀 비싸긴하지만...; 혼잡하지 않아서 좋구...
부츠를 벗어 말릴수도 있고...(슬리퍼...이건 어떻게 보면 좀..;)
날씨 좋을때는 창가 자리도 좋을듯....(동호회 식권에 +로 내니....가끔은 이용할만 하다는 생각이.;)
7. 기타2 : 첨부 사진은 오후 15:00경 레드 메인 전경....가운데 모세의 기적이...!! (스키타시는 분들이 갈라놓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