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충돌사고 이후
어제 심백으로 갔다왔는데..
못타겠네요ㅜㅜ 어쩌죠 ..ㅡㅡ
넘어질까 두렵고 .. 아직 꼬리뼈쪽이 마이 아파서..
토턴할 때마다 겁을 잔뜩 집어 먹어서 턴이 안되네요
이제 비기너턴 벗어나서 너비스턴 연습중인데..
다시 팬쥴럼부터 시작해야할것 같아요
뒤에 인기척만 나도 깜짝깜짝 놀래서 속도 줄이고
자꾸 멈추고 ..후~~~~
이번 시즌은 이대로 끝내야할지 . .
월욜 심백 가기로 했는데 ..지금 고민중입니다..갈지 말지.
저두 한동안 사과쪼개기 , 백태클 두세번 당한이후 사람많은곳만 나오면 습관적으로 브레끼 잡고 내려 오게 돼더군요 ...시간이 약이 돼겟지만 너무 오래가면 보드 접게 돼니 시간나신다면 오전 땡보로 정상 에서 황제 보딩 즐겨보시면 트라우마 극복 빨리 돼더라구욤 ㅎㅎ
(보딩전 안전장비는 필수입니다^^)
14년 2월에 팔뼈 부서진 후로 아직도 탈 때마다
간장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