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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기습폭설로 인해 유난히 짧을줄만 알았던 올 시즌이 조금은 길어진거 같아 마음이 즐겁네요^^
14/15시즌부터 보드에 푹빠져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열정은.. 저번시즌 12월 카빙의 카자도 모르는 놈이 땅을
짚어보겠다고 깝치다 팔꿈치에 금이가서 통깁을 했는데.. 겨울끝나기전에 한번더 타보겠다고 반깁으로 바꿔서 탔던...
이정도..??랄까;; 이번시즌은 시즌내 한번이라도 더 타려고 새벽보드를 즐기고 곧바로 출근도 해보았는데..
다시는 못하겠더라구요.. 하핫.. 보드를 제대로 탄건 올해 2년차입니다. 휘팍 몽블랑에서 설경을 보니 보딩매력에 더욱 푹 빠져서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자 그럼 해외 원정 질문 좀 드릴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연차도 없으며.. 겨울휴가도 없습니다.. 오로지 여름휴가 2박3일... 호화로운 여행 말고 오로지 보딩과
멋진 설경을 보고싶습니다^^ 경험담이나 아시는 정보 있으시면 부탁드릴게요
1. 우리나라 8월 기준 겨울인 해외원정지 추천! 기간이 짧은관계로 최대한 가까운곳... 뉴질랜드??
2. 2박3일 기준 대략적인 여행경비?? 원정지가 너무 멀면.. 3박 4일까지는 괜찮을듯 하네요..
3.잉글리시가 안되는 관계로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가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예산은 300 이하로 감안해 주셔서 답변 부탁드릴게요. 혹시나 저와 같은 심정으로 해외 원정을 꿈꾸시는 분들 댓글 남겨주세요.
저는 86년생 보드에 미친놈이구요 현재 자차도 없으며 부유한 사람도 아니랍니다. 그저 5포세대의 일원이랄까ㅋㅋ 혼자 가려니
막막해서 흐지부지 될수도 있으니 같이 준비를 잘해서 꼭 떠나보고 싶네요^^ 어렸을땐 왜 이런 생각을 안했는지 후회되네요..
유흥보다 훨씬 값진 여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떠납시다!!ㅋㅋ 카톡 yvyv1 연락 기다릴게요!!
시간이 너무 짧네요..
비행기 시간에 슬롶 오픈시간도 고려하면
하루나 이틀정도 밖에 못타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