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슬로프 짜증나서 지난 주말에 락카 비웠어요..

저도 지난주 일치감치 짐빼고 떠돌고 있어요...

웰팍 이딴식으로 운영 하다가

소문나서 다음시즌에 사람 반쪽나면

앞으로도 쭉~ 반쪽짜리 스키장 될듯 싶어요..;;;

....이번주말이 원래 온도가 좋기로 예정은 되어 있었습니다. 일욜 눈 혹은 비 가능성도 있었는데 오늘 온도가 낮 최고 1도 예정이라 비가 아니라 눈일 가능성이 높았구요. 근데 휘팍도 목 10도 금 12도 토 비. 예정 되어 있습니다.

아마 못버틸걸요.. 엄청난 한파와 눈이 다시 오지 않는 이상.. 그래도 휘팍은 자기가 한 말이 있으니... 뭐

그 이후 제설 해줄거 같긴하네요

웰팍 운영에 대해선... 정말 실망이 많습니다.

3년쨰 웰팍 시즌권자인데요.. 올해 운영보면 그냥 내년에 휘팍가는게 더 좋겠다 싶을 정도로 실망입니다.

2월말부터 그냥 슬로프 다 닫아 버리고 주중은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주말까지 다 닫아버리면 사람은 몰리고 짜증은나고 

코스도 상급은 다 열고 페밀리쪽은 아예 폭설이 왔을때도 그냥 방치하더군요 . 

실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저도 주말에 라커 짐 빼왔습니다.

올시즌 욕먹는 웰팍의 슬로프 운영은 

날씨 핑계 대기도 민망한 수준이죠.

워터파크 신경 쓰느라 스키장은 내버리는 느낌.

저도 이번시즌이 웰팔 마지막이 될거 같네요.

눈폭풍이와도 웰팍은 안갈거 같아요ㅠㅠ

저는 작년 입문해서 용평에서 타다가, 첫 시즌권 입문은 웰팍(주변지인이 다니고 싸길래...울산)인데...

안그대로 작은 슬로프가(용평대비...물론 울산에 있는 에덴보단 크지만..) 구정이후엔 반쪽...ㅡㅡ;;

오전 땡보 2시간이면 할게없슴............사람들 몰려서 첼린지 뺑뺑이나...

어제는 눈도오고 파크 잼게 탔는데, 이제 웰팍은 쫑이네용....

3.1일은 용평으로 버스 예약해뒀어요...ㅋㅋㅋ

내년 시즌권도 아마 용평으로..ㅎ

어제 눈와서 갈까하다가.. 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