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한국 돌아와서 뭣한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습니다ㅡㅡ;
<<<솔직히 도움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간간히 올라오는 질문에 없는 칼럼이라서...칼럼이라고 하기도 그렇기에 편하게 구경하세요...
돈 안드는 가장 쉬운 잭슨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느질 덕분에 제 손가락은 퉁퉁!!! 재봉틀로 5분이면 되는것을 말이죠^^;;;
0203 시절 멋모르고 구입했던 립컬 M-size 팬츠...
해마다 한번씩 친구들의 렌탈용으로 사용되다가 오늘 짐풀려고 방에 들어온 순간 딱 보이더군요...
왼쪽 첫번째 사진처럼 저렇게 기웠습니다... 평범하게 초크나 연필을 이용해서 스윽 그려주시고 한땀 한땀 의사가 된냥 기우세요ㅋㅋ
노하우는 시침핀이나 옷핀, 찝게를 이용해서 찝어 놓으시면 바지 천이 흔들리지 않고 잘된답니다!
호주머니가 없는 싸구려 바지가 기울땐 정말 편하고 좋을껍니다...
다른 사진들은 오른쪽만 기웠고, 왼쪽은 원래 통으로써 비교한 사진이라고 보여드린 겁니다~
마지막 3장이 완성 후 착용한 모습인데...비슷한 거 같나요?ㅎㅎ
홀덴 등등 아직 잭슨필을 가까이에서 직접 본적이 없는터라 많이 다를텐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p.s 날씬하지 않는 저는 보호대 없이 입어야 하는 단점이 생겼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