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아침에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더니
강촌쪽으로 가니까 완전 새하얀 설원이더군요.
적설량은 대략 2~3센티정도 됐습니다.
오전에는 자연설 덕분인지 보드가 잘 안나가더군요..=_=;;
정설해놓은 눈에 자연설이 덮여서 어떤곳은 부드럽고 어떤곳은 아이스
오후쯤되니 기온상승으로 눈이 약간 녹아서 보딩하기 적절한 눈이 됐습니다.
슬로프 짧은거 뺴면 대만족.
그리고 래빗 윗족에 킥커만드시던 분들 대단합니다 ㅋ
눈도오고 차도 밀릴까봐 기차타고 오후 3시쯤에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강촌 부츠시즌보관됩니다.
기차타고.... 느낌 좋은 곳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