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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 뛴다고 이라고 말하기도 좀 부끄러운 허접인데용...^^;
파크는 올해 웰팍에 미니파크 드가서 박스 몇번밀고, 미니킥 열댓번 뛰어본게 다인데요...^^;;;
웰팍 시즌권 무료강습 찬스로 킥 강습 한번 받았고...ㅎ
어제 용평 주간 갔다가 , 토욜 비온뒤 슬러시 설질에서 모글만 넘어 다니가 일찍 접었는데.....ㅠㅠ
드래콘파크에 킥 뛰는분들 많더라구요...
용평에선 킥 뛰어본적이 없어서, 뛰어볼까말까 망설이다 말았어요....
킥은 뛸까말까 망설여 지면 뛰지 말라고 들어서.....걍 조금 찜찜해서 안뛰었어요.....
시즌말이라도 다침 손해니깐..ㅋ
슬러쉬라서 속도도 안나는데, 랜딩존 전에 떨어지면 ㅎㄷㄷㄷ 걱정이되서...ㅋ
아님 슬러쉬라서 속도감 겁도 덜하고, 슬러쉬라더 덜아프니 뛸만한가요?
큰거말고 처음꺼랑, 마지막꺼는 사이즈가 제가 살짝 들이댈만 해보이던데....
(아침에 9시도 안되서 파크 정비 하시더라구요..)
저도 스프링 시즌 마지막 보딩 때 파크에서 허리 부러졌어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파크가 오전, 오후 컨디션이 완전 다릅니다.
설질 체크 잘 하셔야 저처럼 다치지 않아요..
저는 맨날 12시 넘어 들어가 뛰다가
막보라고 그 한두시간이 아까워서 오전에 파크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다가
밤 사이 얼었던 설면 생각안하고 전날처럼 속도 내다 립에서 미끄러지면서
엉덩이로 랜딩 쾅 했더니 허리가..허리가..허리가 ㅠㅠ
어디 뭐 메인킥에서 그랬으면 좀 덜 억울했을텐데, 1~5번 킥 중 클로즈했던 메인킥
제외하고 다 잘 뛰고 내려오다 마지막 킥에서 다친게 아직도 분합니다.
참고로 제 베이스가 용평.. 다친 파크도 용평입니다 ㅎㅎ...
그 뒤로 2년동안 파크 들어가도 안하다가 올 시즌 몇번 들어가봤는데, 역시 재미는 있습....
부디 다치지 말고 즐기시길 바래요~
지금같을때가 넘어져도 별로 안다치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