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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 테일 잴안쪽 셋팅할때 몇cm 나오나요..?
제가..50/52를 쓰는데 셋팅되겠죠..?
앗! 그럴줄 알았으면 찾아뵙는건데 아쉽네요 ㅠㅠ
오가사카 수안보에서 타기에 너무 좋은데크라 아까워요. 제가 이번시즌 딱 한번 수안보에 오가들고 가봤는데 몇번 안타고 바탈레온으로 바꿔서 탔어요. 눈보단 아이스링크장 같더라구요 ^^;;; 2월초였는데 ㅎㅎ
오가 팔고 16/17트러스트 SLR로 예판 질렀어요 오가사카가 정말 라이딩에는 끝내주는데 이제 보드좀 알고 점프도 해보고 싶고 프레스계열 트릭도 해보고 싶고 해지니 셋벡도 크고 탄성이 좀 부족한(개인편차이지만) 오가 로는 힘들더라구요(고수분들은 돌리시지만 ㅠㅠ) 정말 정직한 라이딩의 강자 오가사카FC 입니다. 그래서 트러스트 SLR 결정했지요. 아마 타보고 또 아니다 싶으면 팔고 다른데크 찾아가지 않을까 싶어요 ^^
오가사카FC 왁스 엄청 잘먹고 엄청 잘 뱉어네더라구요. 제가 평일 보통 2박3일정도 하이원 다녔는데 2박3일간 하루 7~8시간정도 타니 엣지쪽 왁스거진다 소모되더라구요. 그래서 같다오면 항상 엣지쪽 왁싱 다시해주고 탔어요. 그런데 이것도 시즌동안 계속타면서 왁싱하다보니 점점 길이들어서 왁스를 좀더 오래 머금고 있는거 같긴하더라구요. 그리고 베이스 빠르긴 빠른가봐요 지인분들 데크 빌려탄다고 제꺼 드리면 일어서서 바인딩 묶기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다만 베이스가 다른 회사의 데크들에 비해 조금 무른거 같아요.
P.S. 정말 한번쯤 문경 왁싱벙개 같은거 해보고 싶어요 ㅎㅎ 우리동네 에서는 어떤분들이 어떤스타일로 타는지도 궁굼하구요. 기회되면 팀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