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내리학습'이 부모 혹은 그룹 내에서의 훈련을 뜻하시는 거라면 그건 어지간한 포유동물들만 봐도 다 나타나는 겁니다. 제가 말한 건 님이 적은 ["절대로 무슨일이있어도 인간은 건들면 안된다" 건들면 학살당하니깐..;] - 이 글의 근거가 무엇이냐는 거지요. 그냥 사람들 사이에서 떠오는 환타지 수준의 주장이라 보는 겁니다. 과학자들이 가능성이 크다 했다고요? 그런 건 과학의 세계에서는 '가설'이라고 합니다.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글쎄요. 기록체계를 가진 인간조차 과거의 일을 전달하는 데에는 무척 애를 먹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닥 그 가능성이 높아뵈지 않는군요.
가능성 낮은것보단 높아 보이는데용. 환타지하고 하기엔 저 범고래의 지능이 너무 높으니깐여. 제가볼땐 님은 그냥 저 말을 오글거려하고 거슬려하는걸로밖엔 안보여서요. 가설이 틀릴지는 몰라도 님이 과학자라서 좀더 신빙성있는 반박을 하는게 아니라면 전과학자들의 가설을 믿을랍니다.
범고래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이야기 올립니다
죽는게 무서워서 사람에게만 친절하고, 바닷속에서는 완전 깡패라죠.
북극곰, 사슴, 대왕오징어, 상어에 거기다 가장크다는 향유고래도 떼로 몰려다니며 잡아먹고.
자기들끼리 순번나눠가며 강제로 짝짓기까지.ㄷㄷ
인간평균 아이큐와 같거나 웃돌정도로 두뇌회전과 눈치가 빠릅니다.
범고래는 태어날때부터 교육받는대요.
"절대로 무슨일이있어도 인간은 건들면 안된다"
건들면 학살당하니깐..;
실제로 그래왔구요.
그런데 생김새가 못생겼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좀 이쁘죵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