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점점 무섭습니다 .  영화에 나오는 일들이 정말 현실이 될것 같아서요 

쟤는 이길 수 있는 대부분의 수와 패턴을 익히고 있고 가장 효율적인 수를 순차적으로 놓죠.

약점은 있겠지만 이걸 인간이 뚫고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게 가능하다면 '신의 영역' 아닐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어떠한 실수도 없이...완벽하게 놓아야 한다는 뜻인데...  

기사를 보니 이세돌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해보겠다고 선언했던데...   쉽지 않을거 같아요. 

다음번엔 게임분야에 도전한다고 했고   임요환이 스타로는 컴이 인간을 이길 수 없다고 했던데... 

저는 임요환도 안될거 같아요. 

bpm에 제한을 걸고 버그 이용 가능하다고 해도... 상대의 전략에 따라 맞춰서 최적의 빌드를 추구할텐데... 

어라, 이건 컴이 기본적으로 맵핵 보고 하는거 아닌가?  애매하네요. 

알파고의 눈 가리고 하는거라면... 초극단 러쉬를 막을 수 없을지도...  

알파고가 이길 수 있는 최적의 무난한 빌드만 추구한다면...  극단적 발상을 하는 임요환 상대로 재미있겠네요.

감정이 없기에...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더 무섭...

댓글들을 볼수록...왜 자꾸 터미네이터가 생각나지?   

무섭다...ㅜㅡ  

지구를 지키기 위해 가장 필요없는게 인간인데... 

지구환경을 컨트롤 하는 컴퓨터가  마음 한 번 잘못먹으면 인류는 멸망할지도...     

(아, 컴은 마음이 없지... 할 일만 반드시 하지...그래서 더 무섭다.)

무인기, 무인탱크, 로봇군인 등으로... 인류를 싹쓸이할수도... 

네트워크를 끊고 대결하면 될듯

스타크래프트는 성사되기 힘들듯요

바둑에서 봤듯이 인간과 완벽히 같은 조건이 아니면 할 필요가 없음

따라서 양손과 머리정도만 있는 로봇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서 경기를 해야 하는데

그정도 기술이 멀지 않아 나오겠지만....그때되면 임요한의 손꾸락 움직임이 젊었을때같지 않을꺼 같아요

3연패보고 너무 충격이내요 ;;    스타는 AI에 게임이 안될것 같습니다. 유닛 하나하나를 임요환급으로 전부 컨트롤 한다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