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클리닉으로 급사정복하고 온 강습생입니다^^
휘닉스파크 시즌권자 이지만 매번 듀크 뺑뺑이만 하고 댕겨서..
사실 디지는 한번도 안 다녀봤었어요.
앞서 후기 남겨주신 분들 내용과 같이 출석 부르고.. 라이딩 테스트 하고...
킁님께서 제가 줄 서 있는 라인에 오셔서 디지 정복하실분!? 하셔서
냉큼 손들었습니다. 킁선생님한테 강습 받고 싶었었거든요*^^*
6명 조원이 옹기종기 곤돌라를 타고 .. 서로서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한 후
디지를 바라보며 긴장된 마음으로 정상에 올라갔습니다.
디지 슬롭 바로 앞에서 바인딩 체결후 슬롭가까이 가는법을 시작으로 너무너무
섬세한 가르침에 감동 받았습니다.
낙엽으로 프레스 단계별로 주며 내려가기->낙옆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려가기-> 낙옆으로 조금더 과감한 트위스트 주며 내려가기-> 현진영고! 진영고! 하며 내려가기(팔을 흔들며 상체 회전)-> 내 가슴에 남친얼굴이 있다고 생각하고 힐턴에서는 폴라인 보여주고 토턴에서는 정상보여주기-
디지 슬롭에서 저 방법들을 해보며 느낀점은
단지 자세를 낮춰 누른다가 아니라 어.......어... 자세히 설명을 못하겠지만... ^^;;
내가 좀더 눈을 힘있게 밀고 누를수 있는 느낌받았습니다.
다음 시즌에 디지에서 열심히 팔을 흔들며, 현진영고 진영고 낙엽 하며 내려가는 사람은 저 일꺼예요.^^
점심후 다음은 카빙턴.
토턴시왼손 데크쪽, 힐턴시 오른손 데크쪽, 힐턴시 가슴 무릎쪽.
제가 염두해야할 포인트만 적었습니다.
음... 이틀 지나고 글로 작성하려니 잘 안써지네요^^;;
조만간 하루 더 날잡아서 연습하려고 합니다.
10시부터 4시까지 정말 섬세하게 작은 팁까지 열정적으로 알려주신 킁쌤~
감사합니당^^
다음시즌 클리닉의 혜택을 받게된다면 킁쌤 또 뵙고 싶습니다^^
그럼 강습중에 살짝살짝 찍은 사진 올리겠습니다. (현진영낙엽모습^^)
참고로 전 핑크핑크 였습니다^^
디지타면서 봤던 분들중 한분이신가 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