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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간 용평은 여전했어요!
3월 설질이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은...? ㅋㅋ
렌보 파라도 오랜만에 타보고, 레드도 타고, 파크도 한바퀴 돌아보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렌보 파라를 스키로 내려오니 뭔가 좀 색다른 느낌? ㅋㅋ
렌보 1234는 여전히 경사가 무서웠구요 ㅠ_ㅠ
골드는 역시나 환상적!
가는 시즌 아쉬워서 무릎 아픈데도 열심히 탔네용!
그리고 역시나 막스킹엔 먹방이죠! ㅋㅋㅋㅋㅋ
강릉까지 가서 사온 각종 먹거리로 새벽까지 달리고, 담날 아침에 띵띵 부어서 일어난건 함정 ㅠ_ㅠ
닭강정, 문어숙회, 부대찌개, 씨앗호떡, 용평의 자랑(?) 진태원 탕수육, 문어라면까지...
먹거리 종합 선물 세트를 받은 느낌이에요 ㅋㅋ
일요일 돌아오는 길엔 싸리눈까지 함박 내려서 시즌 막바지를 불사르는 그런 느낌이었다는... ㅎㅎ
1516 시즌 너무 재미있었고, 헝글 여러분 안라, 안보 하세요! ^^
글 다 쓰고 스키 꺼내서 리무버 바르고 보관왁싱 준비해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