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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은 xlr cf 1입니다.
근데요..
집 주변이 번화가이고 도로 사정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닙니다.
자전거 도로가 있어도.. 상태가 그닥 좋지 않고 차도에는 차가 즐비해서 차도로 다니기 좀 무서워요.
그래서 거의 인도로 타고 다녀야 될 것 같아요.
게다가 장거리 라이딩은 갈일이 거의 없을 것 같고요.
이런 환경에서 로드를 사면 제대로 탈 수 있을지...
사놓고 베란다행이 될 것 같아서 사기가 좀 꺼려지네요.
MTB는 맘에 드는게 없고 그냥 출퇴근 거리도 5키로 이내라서 짧은 편인데
그냥 하이브리드 자전거 무난한거 구입해서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까요?
인도로 다니다가 보행자와 사고시 차량 대인사고이기에 불리합니다.
노면이 안좋으면 입문형 MTB(하드테일)에 타이어만 도로형(1.75)으로 장착하시면 될듯요.
면 2~30만원 짜리 하이브리드 사세요.
진짜 취미로 하고 주말마다 수십km씩 타고 다닐거다 라고
생각드시면 그때는 더 좋은거 추가로 사셔두 됩니다.
저도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고
주말이면 5~60km 씩 타고 다니지만...
근 100만원 가까이 주고 사도 몸 힘들면 처박아두는건 마찬가지에요..
오히려 한해 두해 안타고 처박 아두면
버리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타자니 수리비가 더많이 깨지는
계륵같은 존재가 되버렸어요 ㅠㅠ
그리고 인도가 전부 보도블럭 이라면 자전거를 타시면 안됩니다.
자전거 도로처럼 포장해둔곳은 겸용이라 보행자 조심하시면서 타시면 되구요.
자전거맨
차들이 많더라도 보통 끝차선은 도로폭이 넓기때문에 자전거로 바짝 인도쪽으로 붙어 다니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물론 1년에 세월호 희생자에 가까운 수만큼 자전거 사고로 저 세상에 갑니다)
우선 헬멧은 구입하셨는지 모르겠네요.. 1%라도 살 확률을 높여줄테니.. 헬멧부터 구입하시고..
상황에 따라 인도와 차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타면 되는데(물론 인도에선 조심해야됩니다. 인도가 훨씬 위험하니깐요.. 속편하게 차도로 안전하게 다니는게 좋긴 하지만 인도엔 사람들 때문에 사고날 위험이 크죠 특히 인도와 도로 번갈아탈 경우 후방을 항시 주의해야되고 골목길 차도 조심해야됨)
인도다닐땐 항상 차가 먼저일 수 있으니 판단과 잘해야됨.
인도를 안 타고 싶어도 시내버스때문에 불가피하게 인도를 타고 탈출해야될 때도 있습니다(하차 승객 조심!)
물론 버스 왼편으로 빠져도 되지만 타이밍 봐야되고 조심해야되죠.
가끔 안 보여서 버스가 그냥 출발하는 경우 있으니...
아무튼 인도 턱도 올라타고 내려가기도 하고 그러려면 MTB추천합니다.
펑크 확률이 낮습니다. 물론 펑크 나지만 방지밴드 끼우면 거의 안남.
물론 속도를 생각하면 로드타는게 맞긴합니다. 하지만 MTB가 더 운동량은 높을겁니다.
그리고 봐서 동네산에도 올라갈 수 있으니깐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우선 인도로는 자전거가 다니면 안되고요...
도로사정이 좋지 않다면 로드는 무조건 비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