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언론이 권력에 제압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느 언론사하나 제대로된 시사프로그램 하나 없는 상황이죠. 정부의 잘못된 점을 사실대로 비판하고 고발하는 프로그램하나 없이, 그저 정부의.나팔수 역활만 할 뿐...

정말 멋지고 우리한테 없다는게 아쉽네요

1.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 하자 언론인이 언론사를 나옴.
2. 시민들은 안타깝다고함.
3. 그 언론인이 제도권 언론과는 다른 언론을 지향하고자 함.
4. 시민들은 그가 홀로 고군분투해서 안타깝다고함.
5. 기업인이나 자산가는 이들을 도울려면 흥망을 걱정해야될 처지에 놓이니 불가능함.
6. 시민들은 안타깝다고함.
7. 개인들의 도움을 요청하면 참으로 안쓰럽고 안타깝기만 하다고함.
8. 그리고 우리는 그런 언론인이 없다고 안타까워함.

과거 이름을 날리던 대표적인 르뽀 작가로 김현장과 조갑제가 있는데 이들이 조금만 마음을 바꿔 먹으면 얼마든지 편히 살수 있는 길이 있다는걸 알고 그 길로 간 케이스일겁니다. 대안 언론을 지향하는 이들은 하루 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되는 상황이 될테구요.

언론인이 흙을 파먹고 살수는 없는 노릇이고 대안 언론을 지향하고자 하는 수많은 언론인이 존재하지만 당장 먹고 사는 일을 걱정해야되는 상황이 되니 가장으로서 선듯 나설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상황이 그냥 안타까워 하다가만 말죠. 물론 저 포함.

저런 곳이 있어도 부정부패가 있는데, 없는 여기는...................

잘 생각 해 보니...뉴스타파라는 곳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