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두 쌍의 방망이를 깎느라 힘을 좀 썼더니만
많이 피곤하네요.
많이는 아니더라도 방망이를 보고 (애 쓴 흔적을)알아 봐 주시는 분이 있어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때로는 섭섭하기도 했지요. 역시 관심사가 다르니 어쩔 수가 없구나 하면서말입니다.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아직 부족한 것이 많구나 생각을 하니까
반성의 시간을 좀 가져야겠습니다. 여러모로.....
방망이 재료도 더 좋은 재료를 쓰려면 나무를 잘 가꿔야 하고....
그래야 나중에 더 멋진 방망이를 깎을테니까요.
좀 쉬어야겠어요.
헉? 어떤 방망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