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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되고 할거없어서 빈둥빈둥거리는중에 vr기기 한번 사볼려하는데, 지금 평들을 보니간 아직 vr기기가 나온지 얼마 안되가지고 그렇기 평이 좋은것 같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vr기기 맛볼겸 해서 싼걸로 살려고 하는데, 지금 알아본 바로는 폭풍마경4 랑 vr box2 그리고 fiit vr알아봤는데 어떤게 쓸만할까요?? 참고로 핸드폰은 아이폰6s에요.
오큘러스가 업계 선도인데, 첨에 개발자버젼을 내놓아서 전세계 게이머들 잔뜩 뽐뿌질 해놓고 구글에 인수되어버린후 한동안 잠잠했었죠. 그 기술을 응용해서 구글에서 내놓은게 [카드보드] 입니다.
고가의 vr기기들과 달리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하고 저렴하게 VR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만,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간단한 골판지에 볼록렌즈 두개와 버튼대용의 자석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구조이지만 핵심기능은 전적으로 스맛폰에 의지합니다.
스맛폰 해상도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습니다. 컨텐츠는 구글 플레이에서 간단한 어플(게임포함)을 구할 수 있고, 유투브에서 360도 카메라로 찍은 컨텐츠를 볼수도 있습니다.
하루이틀 가지고 놀다보면 대부분 구석에 처박히는 신세가 되기때문에 구지 비싼거 권장하지 않습니다. 1만원 이내로 구매가능.
여기에 숟가락 얹은게 샘숭 기어VR 같은 제품인데, 원리는 다 같고 골판지를 좀더 고급으로 대체한 겁니다.
그보다 급이 좀 떨어지는게 중국제 제품들이고요 (폭풍마경 포함) 약간씩의 편의사항 차이빼고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대로된 기기는 이제 곧 출시예정이거나 곧 나오는 오큘러스 최종버젼, htc , 소니 이 세가지 제품들의 각축이 예상됩니다.
이중 htc제품이 가장 고가이고 스팩도 뛰어난다고 하네요. 소니제품은 ps4에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두 제품과 달리
고사양 의 PC(최고사양의 게임용 PC가 있어야 원할한 진행이 가능합니다.)가 필요없습니다.
가격은 우리나라에 출시되면 70만~90만원대를 형성할걸로 예상됩니다. 게임에 좀더 몰입할려면 조이스틱대신 별도의 인터페이도 구매해야겠지요.
컨텐츠는 아마도 게임위주로 해서 서서히 늘어날 듯 싶습니다만, 몇년간은 컨텐츠 부재가 예상됩니다. 3D TV처럼요.
변환 퀄리티 떨어짐
vr 컨텐츠 부족
첨엔 신기한데 금방 질림. 눈 피로해져서 오래도 몬봄.
영화나 겜할때 몰입감 잇음. 겜은 시뮬레이션 안대고 화면큰 롤플레잉 정도.. 영화는 야동이짱임 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