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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모스 토토(블랙아님) 를 타고 있습니다.
1617 모스 카발레로 모델을 예약했는데 왠지 토토와 겹칠것 같다라는생각이 듭니다.
카발레로 FX 모델로 급 변경하고 싶은데.
모스 FX 계열의 보드 정보가 별로 없어 이렇게 자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제 성향은 킥, 라이딩, 지빙 등 다양하게 추구하는 편입니다. 허접입니다.ㅜㅜ
아 주 포인트는 요번에 보드 크로스 대회를 한번 나가보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FX와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게감이나 라이딩, 모글, 킥에서 안정성이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고민좀해결해주세용~
마지막 한줄이 포인트군요 보드크로스엔 괜찮긴 합니다만..
보드크로스 전용덱을 사시는게 나을겁니다..
올라운더 라고 하시면 FX 보단 그냥 노멀이 나을거 같고요.
저라면 토토 놔두고 보드크로스용으로 따로 구하겠습니다
제가 썼던 시승기입니다. 참고하시길...
14/15 까발레로(158.5) : 킹을 사려 했으나 품절되는 바람에 이리저리 수소문하다 라쿠텐에 킹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있어서 막연히 더 좋겠지 하고 냅다 지른 것이었는데 완전 좋음. 킹보다 살짝 더 하드하고 와이드하며 몇 가지 소재가 더 들어가 있음. 킹보다 아주 조금 더 카빙에 특화된 느낌임. 지금까지 타본 덱 중에 가장 밸런스가 좋은 덱임. 카빙이면 카빙, 슬라이딩이면 슬라이딩 빠지는 부분이 없음.
15/16 모스 토토(157.5) : 펀덱용으로 구입한 덱, 타 본 결과, 참 좋은 덱임.
적당한 플렉스와 잼난 리바운딩을 가진 데크임. 토토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탱글탱글' 되겠다.
가볍고 슬라이딩이 아주 좋으며, 유효엣지도 길어 카빙도 나름 괜찮음.
꽉 눌러타지만 않으면 빅토리아 카빙도 그럭저럭 됨. 킹의 소프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됨.
카빙과 슬라이딩의 비중이 4 : 6 정도로 조합된 덱이라 생각됨
14/15 모스 까발FX(158.5) : 까발을 타면서 우드도 이 정돈데 티타날 버전은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함. 지금까지 티타날 데크를 타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처음이었음. 남들이 마제스트, FC-X, H-M 등을 탈 때도 과연 저게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음.
까발 우드의 슬라이딩 영역을 일부 포기하고 카빙 성능을 향상시킨 데크라 생각하면 됨. 기존 까발 우드보다 묵직하게 설면을 파고 들며 카빙시 더 안정적임. 떨림도 많이 줄어듬. 허나 티타날의 삽입으로 무게는 무거워짐. 가벼운 데크는 아님.
슬라이딩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님. 무게가 무게다 보니 체력소모가 기존보다 좀 심할 뿐. 카빙과 슬라이딩의 비율은 7.5 : 2.5 정도로 조합된 덱이라고 생각됨.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여기에 답변을하네요^^
전 1516 카발레로 fx 탔었구요~
거의 라이딩위주에 간단한 트릭정도만 했는데~아주 만족하면서 탔습니다.무게, 그립력,고속 안정감등..뭐하나 빠지지 않는 데크에요..
하지만 파크나 지빙하기엔 티타날 덱이고..고가이다보니..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보드크로스에선 충분히 실력 발휘하실만큼 좋은데크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