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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플랫킹 , 15/16 DOA 제품을 타보았습니다.
일단 두 제품은 비교대상으로 놓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DOA는 라이딩,트릭보다는 파크 위주로 만들어진 보드 같았습니다.
파크 특성상 소위 말하는 트릭데크들보다는 쫌 더 하드합니다.
근데 비슷한 플렉스를 가진 데크들에 비해 엣지그립력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탄성은 크게 놀라웁게 좋지도 그렇다고 아주 안좋지도 않은 나름 괜찮은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플랫킹은 소위 최상급 트릭용 데크입니다.
그러나 트릭용데크라 불리우는 다른 데크들에 비해서는 라이딩이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OA보다도 라이딩은 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DOA보다 플랫킹이 약간 더 말랑한 느낌이였는데 소프트한 플렉스에 비해
기대 이상의 탄성을 느꼈습니다.
따라 1~4번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모든면에서 플랫킹이 좀 더 우수한거 같습니다.
가격차이를 생각해본다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네요. ㅎㅎ
플랫킹 하나 살 돈이면 DOA 3장은 살수 있을듯..
번외로 라이딩 및 트릭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이딩6 / 트릭4이시면 플랫킹도 그리 훌륭한 선택은 아닐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