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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보더 6년차 입니다.
해머를 타보고싶어서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친구가 f2월드컵 티탄으로 가자고 하길래..
일단 구매는 해놨는데 막상 타보려니 너무 버거운거 아닐까 걱정됩니다.
첨엔 우드살까 고민하다가 티탄으로 샀거든요.. 카본은 너무 비싸구요;;ㅠㅠ
티탄으로 갔다가 갖다팔고 다른걸로 샀다는 글도 종종 봐서 걱정이 더 됩니다.
해머중에서 월드컵티탄은 입문하기 많이 어렵나요?
티탄이 들어가서 데크가 하드해지는게 아닌 우드의 강성으로 플렉스를 측정합니다 그래서 티탄이 뭐...2장 들어간다해도 복원력과 안정감이 높아지는것일뿐 플렉스가 하드해지고 그런건아니에요^^
두목곰돌이님...정보란 정보는 다아시고 계시잖습니까...
처음에는 아무래도 적응하기 힘드실꺼에요 저도 그랬구요 ㅎ 막 질질질 어...어어?! ㅋㅋㅋㅋㅋ 펜스도 몇번 박히고 나니 적응이 됬는데 이게 또 적응이 되면 되게 애매한데크에요 저는 진입이 빠른데크를 싫어하는데 월드컵이 진입이 상당히 빠르더라구요 게이트타기에는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좀 세게 밟으면 데크가 어느정도 더이상 휘지않고 버티면서 크게크게 쫙 쏴주길 바랬는데 생각보다 잘말리는 경향이있어요 리바운드는 한 2미터 정도 날려보내주던데 나름 만족했구요 ㅎ 좀 더 잘버텨주면서 길게 길게 쭈욱 뻗어주길 바랬는데 제 기대에는 못미친것 같습니다 토션넣기 힘들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저는 라방셀 166으로 갑니당~~
원래 해머타시던 분들도 버거워하는 데크라서.. 입문하시는거라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