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시 30분 상황.

*. 날씨.

주먹 두께 적설. 레드 슬로프에 아침 땡~ 자국으로 보면, 어제 정설을 한 후

눈이 새로 온 듯. 구름 약간 맑은 하늘. 광장 온도계 영하 2도.

*. 설질.

보나 마나.. ㅋ

*. 인파.

새벽 셔틀 예약자가 무려 18명. ;; 보드 부분 5등도 어려울 듯. ;;

*. 기타.

-. 셔틀 노선이 새벽에 2개, 오전(09시)에 2개로 되어 있으나.. 예약자 없으면

버스 띄우지 않아요. 그냥 나갔다가 낭패 당하지 말고, 오실 분은 예약 필수.

-. 있다가 상황 봐서.. 개정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 ;;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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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사정상 13시 셔틀로 철수 합니다. ㅠ.ㅠ)

*. 날씨.

영상 1도와 0도 사이에서 오락가락. 10시경 구름이 몰리더니, 11시 부터 눈.

계속 오기는 하는데.. 습설.

*. 설질.

뉴레드.. 바삭바삭~ 부우우우우욱~~~, 바삭바삭~ 부우우우우욱~~~. ㅠ.ㅠ

레드는.. 서걱서걱~ 찌이이이이익~~~, 서걱서걱~ 찌이이이이익~~~. ㅠ.ㅠ

레드 파라다이스가 셋중에 제일 낫네요. 물론 개인적인 실력의 차이일 뿐.. ;;

*. 인파.

서로 인사만 하지 않을 뿐, 눈치 게임. ;; ㅋ

*. 기타.

-. 외로운 솔로 구제해 준 지* 님, 감사요. 수원가서 낮술 하자고 유혹을? ㅋ

재활* 님, 점심 대접했어야 하는데.. 오늘의 명언 "옷은 벗지 마세요" ^.^=b

영업* 님, 반가왔습니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저를 어찌 아시나요.. ;;;

발왕산 걸어 올라가서 레인.파라다이스 내려오면 소고기 쏘겠다고 하신 분,

내가 13시 셔틀만 아니었어도.. ㅋ

-. 레인보우 정설한다는 제보를 받았으나, 용평 직원에게 확인하지 못했어요.

설..마? ;;

나중에 웹캠 보니, 레인보우 리프트 의자를 뜯어 놨네요. 기대하지 마시길~..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